인간형 로봇’의 실용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엔 지금은 인간형 로봇 실용화에 대해 긍정적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정 분야에선 인간형 로봇의 실용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 사람대신 복잡한 재난 현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기계 장치, 이른바 ‘로봇 구조대원(Rescue)’이 대표적이다.

재난 현장에 투입하는 로봇이 인간형 이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인간처럼 생긴 ‘인간형 로봇’만이 계단을 걸어 올라가고, 사다리를 기어 올라가고, 손으로 각종 기계장치를 사람 대신 조작할 수 있다.

물론 완전한 실용화까지는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재난 로봇은 아직 주위를 완전히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판단해 임무를 수행하려면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언제가 될 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위기에 처한 여러분 앞에 ‘로봇 구조대원’이 나타나 줄 날은 생각보다 빨리 다가올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