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마시미노 전 나사 우주비행사는 우주에서 언제, 어떻게, 무엇을 먹는지 설명한다. 우주로 보내는 음식은 조리가 쉽고 영양소가 많다. 맛도 좋은 편이다.
우주에서 모든 음식물은 일정 수준의 액체를 포함하고 있다. 우주비행사들이 우유 없이 시리얼을 숟가락으로 뜨는 것은 불가능하다. 시리얼이 우주선을 떠다닐 것이기 때문이다.
우주인들은 자고 일어나서 조식을 먹는다. 스크램블 에그, 소시지 패티, 그라놀라, 요구르트 등이 아침 식사 메뉴다. 중식은 우주 선내 메뉴를 따른다. 저녁은 일반적으로 우주왕복선에서 먹었지만 우주정거장에서 일종의 공동체 저녁 형식으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우주인들의 요리 방식은 지구와 다르다. 우주비행사들이 조식으로 받는 아침 식사 파우치에는 밸브까지 있다. 무중력 상황에서 통제가 되지 않는 음식물을 먹으려고 둥둥 떠다니는 우주비행사들의 모습이 이채롭다.
[참고기사 및 링크]
An Astronaut’s Guide to Eating in Space
와이어드 코리아=문재호 기자
jmoon@wired.kr
저작권자 © WIRED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와이어드 코리아=문재호 기자
jmoon@wired.kr
저작권자 © WIRED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