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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특수 노린다’ 노트북 신작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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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특수 노린다’ 노트북 신작 대전
삼성·LG·MS 앞다퉈 인텔 10세대 프로세서 탑재 고성능 노트북 출시

연말을 앞두고 노트북 시장에 신형 노트북 컴퓨터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졸업과 입학을 앞둔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수의 고성능 노트북들이 앞다퉈 선보이고 있는 것.

신형 노트북 컴퓨터들은 인텔 10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속도와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그래픽 성능이 좋아져 고화질 영상 감상이 가능하고 동시에 처리 속도도 빨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QLED 탑재한 삼성 ‘갤럭시 북 플렉스·이온’

삼성전자는 QLED를 탑재한 노트북 ‘갤럭시 북 플렉스’와 ‘갤럭시 북 이온’을 20일 정식 출시한다. QLED로 색 표현력을 높이고 최대 밝기 600니트(nit) 야외모드를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선명하게 화면을 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지목된다.

두 제품은 모두 인텔 10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국내 최초로 모바일 고성능 노트북 규격인 ‘아테나 프로젝트’의 인증도 받았다.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하루 종일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급속 충전 기능이 있어 10분 충전으로 약 2시간 48분 사용 가능하다.

갤럭시 북 플렉스의 강점은 노트북과 태블릿을 오가며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360도 회전하는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S펜이 내장돼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노트북을 태블릿처럼 활용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 유저에게만 제공되던 S펜 그림 공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펜업’(PENUP) 커뮤니티 참여도 가능해졌다.

갤럭시 북 이온은 12.9mm의 얇은 두께에 970g 초경량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확장 가능한 메모리·저장장치 슬롯을 제공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추가 장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갤럭시 북 플렉스' [사진=삼성전자]

 

◇성능과 휴대성 개선한 LG ‘그램17’

LG전자는 내년 1월 인기 노트북 ‘그램17’의 성능과 휴대성을 개선한 ‘2020년형 그램17’ 신제품을 정식 출시한다. 접히는 부위 노출을 최소화해 전작보다 세로 길이를 3mm 줄이고 배터리 용량은 기존 72Wh에서 80Wh로 늘어났다.

신제품에는 인텔 10세대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그래픽 성능이 기존 대비 약 2배 향상돼 4K 영상, 사진, 게임 등도 부드럽게 보여진다. 초고해상도 WQXGA(2560x1600)규격을 구현한 17형 화면 IPS 패널을 탑재했다.

사용자는 확장 슬롯을 이용해 저장장치(SSD)와 메모리(RAM)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충격, 먼지, 고온, 저온, 진동, 염무, 저압 등 미국 국방성 신뢰성 테스트(MIL-STD) 7개 항목을 통과해 우수한 내구성을 입증했다.

 

LG전자 '2020년형 그램17' [사진=LG전자]


◇ 활용성 높인 MS 서피스 랩탑3·프로7’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늘 23일 서피스 랩탑3과 프로7를 출시한다. 두 제품은 최신 인텔 10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속도와 성능을 강화했다. 서피스 프로7의 경우 전작보다 속도가 약 2.3배 빨라졌다.

서피스 랩탑3는 13.5인치와 15인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특히 15인치 모델은 새로 탑재된 서피스 전용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통해 그래픽 기능을 높였다. 배터리는 평균 11.5시간 지속되며, 1시간 내 전체 용량의 80%가 충전되는 고속 충전 기능을 제공한다. 초고속 부팅기능인 ‘인스턴트 온’도 포함됐다.

서피스 프로는 서피스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꼽힌다. 노트북 성능과 태블릿 이동성의 조화를 이루는 디바이스로 초경량 디자인에 다양한 성능을 겸비했다. 무게가 775g로 가벼우며 12.3인치 고해상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서피스 커넥트(Surface Connect) 기능을 활용해 다양한 종류의 디스플레이에 연결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탑3'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와이어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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