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스마트폰 서비스로 즐기는 '해피 크리스마스'
상태바
스마트폰 서비스로 즐기는 '해피 크리스마스'
특선 AR 서비스, 무료 캐롤 음원, 경품추천 이벤트도 다양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파티, 망년회 등 쏟아지는 일정에 정신을 차리기 어렵다. 모든 것을 잊고 홀로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도 적지 않다. 한국 통신 서비스 업체들이 공개한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특별 서비스'를 소개한다. 
 

크리스마스 옷을 입은 ‘점프AR’ 캐릭터 [사진=SK텔레콤]

◆화려한 VR·AR 서비스 인기

가장 먼저 SK텔레콤(SKT)이 공개한 '점프AR'이 눈에 띈다. 5G 기반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으로 ‘AR 동물원’을 클릭하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뽐내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가 가득하다. 캐릭터는 분위기에 걸맞는 대사를 하고 귀여운 포즈도 취한다. 스마트폰 화면에 산타옷을 입은 알파카가 등장해 재롱을 부리기도 한다.

SKT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점프AR 동물들에게 크리스마스 복장을 입혔다. 앱을 켜고 카메라를 바닥에 비추면 화면에 알파카, 웰시코기, 용, 래서팬더, 팬더, 고양이 등 6종류의 동물이 랜덤으로 등장한다. 사용자는 휴대폰 화면을 터치해 동물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

방안에서만 동물들과 놀기 지겹다면 스마트폰을 들고 거리로 나가보다. AR서비스를 이용해 동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나만의 크리스마스 카드를 꾸밀 수 있다. 전국 5GX 부스트파크에서 사진을 찍으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이벤트 장소는 서울 강남역, 잠실역, 건대입구역, 홍대입구역, 부산 남포동, 서면, 대구 동성로 등 10곳이다.

◆크리스마스때 캐롤 더 재밌게 즐기는 방법 
 

KT는 '싱스틸러' 이용자가 크리스마스 지정곡 3곡을 부르고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사진=UNSPLASH]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음악 서비스도 지원된다.

우선 캐롤 노래방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친구와 함께 노래방 캐롤을 부르고 경품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KT는 5G 기반 노래방 앱 ‘싱스틸러’ 이용자가 23일부터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지정곡 3곡을 부르고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걸그룹 ‘오마이걸’ 사인이 담긴 시즌 그리팅과 디저트 세트를 증정한다.

싱스틸러는 지난 5월 출시된 노래방 앱이다. 최대 4명이 동시에 한 화면에서 영상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다. 노래를 부르는 동시에 다수 방청자가 접속해 함께 노래를 듣고 댓글을 남기는 실시간 방송도 가능하다.

SKT는 음원서비스 플로(FLO)와 함께 소상공인에게 크리스마스 캐럴 등이 포함된 연말연시 스트리밍 서비스를 21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한 달간 무료 지원한다. 신청자는 매장에서 SK텔레콤이 제공하는 11개 플레이리스트 2000여 곡을 무제한 재생할 수 있다. 무료 음원에는 ‘징글벨’, ‘울면 안돼’ 등 캐롤을 비롯해 아이유의 ‘첫 겨울이니까’와 같은 겨울 인기 음원이 포함된다. 크리스마스 이후에는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노래로 바뀌어 제공된다.

아이돌 가수가 부른 캐롤 영상을 볼 때마다 100원씩 기부되는 이벤트도 있다. LG유플러스(LG U+)는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연말까지 ‘U+아이돌라이브’를 통해 시청 건수 당 후원금 100원을 적립해 기부한다. 

이번 행사에는 EXID, 청하, 아스트로, 위키미키, 오마이걸, 더보이즈, 라붐, 핫샷, 김동한 등 인기 아이돌이 핑크 크리스마스 캐롤에 참여했다. 한 팀당 후원금 최대 1천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다양한 경품 추천 이벤트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U+제로 O.X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운영한다. [사진=UNSPLASH]

크리스마스를 맞아 적잖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기회도 주어진다. 통신사별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LG U+는 모바일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U+제로 O.X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운영한다.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화면에서 배너를 클릭해 로밍 요금제와 관련된 OX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선물을 준다. 5000원 상당의 U+로밍상품권, 치킨 모바일 교환권, 케이크 모바일 교환권, 레스토랑 식사권 등을 내 걸었다.

SKT는 25일까지 ‘캐럴 트럭’을 운영한다. 트럭은 서울 주요 상권을 누비며 어린이에게 선물을 나눠준다. 25일 이후에 전국 ‘5GX 부스트파크’에서 소상공인과 함께 연말연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와이어드 코리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