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20년형 QLED 8K TV 공식 출시에 앞서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사전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2일 삼성전자 TV가 14년 연속 전 세계 판매 1위를 달성한 걸 기념해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대상 품목은 2020년형 QLED 8K 85형·75형 2개 모델이며 300대 한정으로 진행된다.

사전구매 고객에는 라이프스타일TV ‘더 세리프’ 55형이 무상으로 증정한다. 또한 5년 무상 보증, 10년 번인 보증, 프리미엄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Q케어 서비스'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등 유통별로 50만원에서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며, 사운드바 등 다양한 음향기기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사운드 쿠폰팩'도 증정한다.

2020년형 QLED 8K TV는 한층 진화한 인공지능(AI) 기술로 화질에서 사운드, 스마트 기능까지 제품 전반에 걸친 혁신을 통해 차원이 다른 8K 경험을 제공한다. 베젤을 최소화해 화면의 99%를 활용하는 '인피니티 스크린'도 특징이다.
 

새로운 AI 퀀텀 프로세서는 딥러닝 방식을 적용했으며, 어던 영상이든 업스케일링 알고리즘으로 8K 수준의 고화질로 변환해준다.

삼성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사운드 기술은 △영상 속 사물의 움직임을 따라 소리를 최적화하는 '무빙 사운드 플러스' △외부 소음 발생 시 영상 속 화자의 목소리를 강조하는 '액티브 보이스' △TV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로 풍성한 서라운드 시스템을 구현하는 'Q-심포니' 등을 통해 혁신적인 사운드를 완성했다.

김보경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2020년형 QLED 8K TV는 사전판매 알림 신청만 3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사전구매 고객에만 적용되는 역대 최대 혜택과 함께 완전히 새로워진 TV로 전에 없던 시청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