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대원미디어, 3년 연속 매출 1000억 원 돌파
상태바
대원미디어, 3년 연속 매출 1000억 원 돌파
전년 대비 17.2% 증가… 닌텐도 스위치 대중화 및 SW 판매량 지속 증가 추세
대원미디어가 3년 연속 매출 1000억 원 돌파에 성공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크게 감소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대원미디어는 2019년 실적을 24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대뭔미디어는 2019년 매출 1915억 원, 영업이익 36억 6000만 원, 당기순이익 31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매출 상승에는 △배터리 효율이 개선된 신규 모델 '닌텐도 스위치 Lite' 발매 △닌텐도 스위치 인기 게임 타이틀의 지속적 국내 정식 발매에 따른 소프트웨어 판매량 증가 △완구 유통 사업의 라인업 증가 및 유통 채널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반면 △수입 물품 증가에 따른 재고자산에 대한 평가충당금 상승 △당사가 운영하는 팝콘D스퀘어 등 시설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운용 비용 및 인건비 등의 비용 증가 △오프라인 출판 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인한 자회사의 실적 하락 △한일 관계 악화에 따른 직간접적 여파 등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42.86%, 23.41% 감소했다.

 
대원미디어가 3년 연속 매출 1000억 원 돌파에 성공했다. [사진=대원미디어]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신작 라인업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2020년에도 닌텐도 스위치는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국내 게임 시장에서 닌텐도 스위치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3월 '조이드 와일드 ZERO'의 TV 방영과 함께 오는 4월에는 당사가 제작투자한 '시간여행자 루크'도 TV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대원미디어는 지식재산권(IP)별 다양한 라이선싱 사업 전개를 추진해 사업 다각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2020년 대원미디어는 기업가치 향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이익 증대를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와이어드 코리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