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과학자들이 스스로 움직이고 스스로 치료하는 로봇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제노봇(Xenobot)'이라 이름 지어진 이 바이오닉 로봇을 기반으로 과학자들은 곧 인지기능을 갖춘 생명체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몬트(Vermont) 대학 연구팀은 개구리의 배아에서 줄기세포를 긁어내 배양한 뒤, 수퍼컴퓨터의 디자인에 따라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은 로봇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첫 로봇 생명체인 제노봇은 아주 초보적인 것이지만, 약품을 실어 특정 신체 부위에 전달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이런 로봇을 기계로 봐야할지 살아있는 생명체로 봐야 할지, 당신의 선택은 어떠한가.
<참조기사 및 링크>
Meet Xenobot, an Eerie New Kind of Programmable Organism
와이어드 코리아=유재형 기자
yjh@wired.kr
저작권자 © WIRED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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