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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관객 사로잡은 ‘볼리’의 진가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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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관객 사로잡은 ‘볼리’의 진가는 ‘AI’
[CES2020]글로벌 기업별 인공지능-로봇·가전 기술 융합 전략 다양

 

[라스베이거스=와이어드코리아] 2020년 1월 7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IT 및 가전기기 전시회 CES 2020의 핵심 주제는 ‘진화하는 인공지능(AI)’이었다. 주제에 맞게 이번 행사에는 AI를 결합한 IT기기가 다수 소개됐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AI 기반 반려로봇 ‘볼리’는 주인을 인식하고 반려동물처럼 사람을 따라다니며 명령을 수행한다. 카메라가 달려있어 집안 곳곳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스마트폰, TV 등 주요 기기와 연동해 홈 케어를 수행할 수도 있다. AI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말을 듣고 인식해 처리하는 게 특징이다.

삼성리서치아메리카 산하 연구소 스타랩은 인공지능이 포함된 그래픽 인공 인간 ‘네온’(NEON)을 선보였다. 네온은 AI 기반으로 만들어진 그래픽으로 기존 AI스피커가 제공하지 못했던 시각적인 영역을 표현한다. 그 외에도 아우디는 탑승자와 교감하는 AI 자동차를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 CES는 AI가 탑재된 다양한 제품이 서로 연결되는 모습이 보여졌다. 향후 AI가 적용된 제품들이 언제 어디서나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돼 사용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어드 코리아=한희재 기자 hhj@wir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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