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2023년 뛰어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등장
상태바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2023년 뛰어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등장
217mph, 1,001hp라는 스펙을 갖춘 람보르기니 레부엘토는 제대로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흥미로운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전기차이다.
By JEREMY WHITE, WIRED UK

레부엘토(Revuelto)가 람보르기니의 전환 과정을 이행하는 차량임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레부엘토는 자동차 산업의 대다수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람보르니기가 흥미를 떠나 전기화를 채택할 수밖에 없는 단계에서 출시된 차량이다.

그러나 람보르기니에 대한 생각과 람보르기니를 운전하는 운전자 유형을 떠나 전기자로 전환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레부엘토는 다른 내연기관 차량의 특성 중 전기차가 제공할 수 있는 바에 의존한다면, 람보르기니가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차량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아벤타도르(Aventador)를 대체하는 레부엘토는 전기 모터를 1개가 아닌 3개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2024년 초, 미국 시장에서 주문이 시작되면서 람보르기니의 미래 전기화 관점이 지닌 의도를 우려할 공식 발표 사항이 되기도 한다. 마력 1,341hp인 란자도르(Lanzador)가 순수 전기차 형태로 출시되려면 2028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2028년까지 참을 수 없다면, 지금 바로 로블록스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을 디자인하고, 경주를 즐길 수 있다.)

람보르기니는 일반 하이브리드 차량과 차별화하고자 레부엘토를 고성능 전기차라는 의미로 HPEV라고 칭한다. 전기로 강화한 V12의 운전대를 잡게 될 때까지 전기차 성과를 극찬할 만한 표현으로 들릴 수 있을 것이다. 레부엘토는 전기화와 함께 성능이 30% 강화되면서 배출량은 30% 줄인다.
 
[사진=Lamborghini]
[사진=Lamborghini]

하이브리드 차량
내연기관 차량의 배출량 감소와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더 받아들일 만한 수준의 V12 하이퍼카와 같은 외관을 제외하면, 레부엘토의 성공 핵심 요소는 항상 항상 연소 기관 지원, 필요한 상황에서 동력 강화, 핸들 조작 개선 등을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한다는 목적이었다.

레부엘토의 성공 지원 요소는 자연스럽게 주로 전기 모터 3개의 6.5리터 V12를 흡입한다. 전기 모터 2개는 앞차축에 장착됐으며, 각각 110kW씩 생성한다. 세 번째 전기 모터는 신형 8가지 속도 듀얼 클러치 변속기에 통합되며, 모터 가동 시작 및 발전기 역할을 한다. 엔진 자체는 180도 회전하여 기어박스와 전기 모터에 압박을 가한다. 무게는 아벤타도르보다 17kg 더 가벼운 218kg이다.

중앙 터널에는 3.8kWh 리튬이온 배터리 팩이 탑재되었다. 배터리 팩은 전력 공급량 7kW로 30분 만에 100% 충전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작다. 혹은 전기 모터 3대와 엔진의 리젠(regen)으로 6분 만에 100%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 전력으로는 단 8마일 주행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레부엘토는 전기차 주행 전용 차량으로 생산된 차량이 아니다. 전기 모터와 내연 기관이 조화롭게 가동된다.

V12 및 전기 드라이브 모두 합쳐 레부엘토의 총 동력 출력은 1,001bhp이다. 최고 속도는 217mh, 0~62mph 가속 시간은 단 2.5초이다. 잠깐 멈추면, 매우 훌륭한 퍼포먼스가 시작된다. 주행 경험을 듣고 싶다면, 람보르기니가 2023년 초 개최한 트랙데이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당시 필자는 레부엘토의 주행 경험에 당황하여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다이내믹과 접근성
람보르기니는 레부엘토의 하이브리드 차량 전환이 운전자를 독려할 여러 가능성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리차지 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퍼포먼스 모드 등 이해하기 어려운 13가지 별도의 주행 방식 때문일 수도 있다. 전기차 전용 주행 모드인 시타(Città) 모드는 최고 속도 180bhp로 제한된다.

필자는 드리프트 모드에 조금 더 가까운 듯한 스포츠 모드로 주행한 적은 없다. 대신, 최대 토크 벡터링(torque vectoring)과 전륜 구동에 최적화된 전기 차축과 함께 총 동력 출력 1,001bhp를 촉진할 수 있는 코사(Corsa) 모드를 적용했다. 마그네틱 댐퍼와 새로운 서스펜션 시스템, 차세대 탄소 세라믹 브레이크가 작동하는 상황을 말한다.

차량 뇌 역할을 하는 람보르기니 다이나미카 베이콜로 인테그라타(Dinamica Veicolo Integrata system) 시스템이 다시 돌아온 버전은 측면, 세로, 가로 방향 실시간 측정 데이터는 물론이고, 차체 구름과 정도, 기울임 정도도 전달하는 액셀러레이터와 자이로스코프 센서의 다용도 장치가 혼합된 형태로 나타난다. 후륜 조향 시스템을 추가하면, 차량 디자인과 액티브 후면 날개는 아벤타도르보다 70% 더 강력한 다운포스(downforce), 61% 더 나은 공기 저항(drag efficiency)을, 10% 더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25% 더 강화된 섀시를 전달하여 놀라움을 선사한다. 놀라울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중요하다.

코너 주행 시 액셀러레이터를 밟으면, 레부엘토의 전기 모터 3대가 즉시 작동하여 V12 가동 전까지 짜릿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짜릿한 효과를 선사하지만, 내연기관 차량 애호가에게는 전기 모터가 엔진의 관심을 대체하거나 빼앗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 가장 기뻐할 것이다. 완벽한 지원 활동을 위해 구성되었다.

많은 이들이 아벤타도르가 제한 사항을 다루기 까다롭다는 점이나 길들여야 할 문제를 다루었으나 레부엘토에는 해당 사항이 없는 이야기이다. 예를 들어, 즉시 전기 전력을 최대한 구동한다면, 잠재적 언더스티어(understeer) 문제를 없앨 수 있다.

소비자가 차량을 하이브리드 차량 자체라고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단순히 전기차와 연소 기관 간의 상호 교체의 유동성이다. 레부엘토에 내재된 경험을 단순히 즐기도록 돕기도 한다. 매우 흥미로운 주행 경험을 선사하지만, 기존 람보르기니 차량보다는 개선된 부분이다. 단순히 동력 전달 장치만 개선된 것이 아니다. 서스펜션은 매우 뛰어나지만, 8가지 속도와 트윈 클러치 기어박스는 중대한 개선 사항이다.

브레이크 아래에는 전기 차축과 후면 전기 모터가 동력을 멈추는 역할을 하여 마찰 브레이크가 배터리를 더 효과적으로 충전할 수 있다. 그러나 끝나는 지점과 다른 시작점을 말할 수 없는 리젠에서 실제 브레이크로 제어 능력 전환도 훌륭하다. 모든 기능이 매우 훌륭하게 작동한다.

차량 인테리어도 멋지다. 람보르기니가 지금까지 공개한 차량 중 최고라고 평가할 수 있다. 핸들 레이아웃은 논리적이면서 인체공학적이다. 착용감과 마감 모두 다행히 질적으로 강화되었다. 저장 공간과 스마트폰 거치 공간 모두 추가되었다. 대시보드에 탑재된 화면 3개는 중앙 디스플레이에서 얇은 조수석 디스플레이로 특정 데이터를 밀어서 보도록 한다. 좌석은 편리하고, 매일 착석하면서 탑승 경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전반적으로 매우 깔끔하다.
 

주행의 즐거움
필자는 레부엘토를 보면서 람보르기니라는 브랜드 인식이 바뀌었다. 운전석에서 핸들을 조작할 때 거칠거나 불편하지 않다. (단, 보기에는 람보르기니 차량의 전형적인 특성과 같이 남성적인 특성이 강하다.) 주행 경험의 두려움을 안겨주지도 않는다. 자신감을 얻을 동기를 부여하면서 매우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람보르기니가 순수 전기차 모델 출시를 향해 갈 길이 먼 것처럼 최고급 하이브리드 차량인 레부엘토가 절대로 탄소배출 친환경 차량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하지만 미국 시장에서 출고가 60만 8,358달러부터 시작하면서 2024년부터 차량 인도가 시작될 레부엘토 차량 대부분 자연스럽게 레이싱 트랙을 주행하기 적합한 차량이라는 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게다가 부유층이 간혹 차량 주행의 짜릿함을 위해 운전할 날까지 기다리는 차량이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일상 주행거리는 일반 가족용 내연기관 차량이나 하이브리드 차량의 연간 화석연료 배출량보다는 배출량 비중이 매우 적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람보르기니의 자신감이 핵심은 아니다. 연소 기관 차량 운전자에게는 전기 혁신이 2030년 이후 판매 금지될 내연기관 차량 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추가로 입증할 것이다. 어쩌면, 레부엘토가 내연기관 차량 애호가 일부가 순수 전기차로 전환하도록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야 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람보르기니가 제대로 된 람보르기니 차량이라고 할 수 있을까? 맞다. 그러나 레부엘토가 약속한 람보르기니의 미래는 차량의 전기화 그 이상이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K(WIRED.co.uk)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고다솔 에디터)

<기사원문>
Lamborghini’s Revuelto Is the Outstanding Hybrid of 20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