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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걱정, ‘앵커 MacGo 충전기’로 한 방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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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걱정, ‘앵커 MacGo 충전기’로 한 방에 해결
앵커의 아이폰 맥세이프 액세서리인 MacGo 충전기는 배터리 팩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 일상생활을 바꿀 만한 기쁨을 주는 작은 액세서리 묶음이다.
By ADAM SPEIGHT, WIRED UK

필자는 아이폰12 프로맥스를 2년간 사용한 뒤 새로 사용할 스마트폰을 선택할 때 몇 가지 사항을 포기하고 바닐라 아이폰13을 선택했다. 통제가 어려울 정도로 너무 큰 스마트폰을 포기하고, 돈을 조금 절약하고자 했다. 그러나 배터리 사용 시간 걱정이 현실이 되었다. 필자는 아이폰12 프로맥스를 사용하면서 IRL 전력이 양호한 편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그러나 훌륭한 편은 아니었다. 성능 저하를 충분히 우려할 만했다. 필자의 우려가 불필요한 걱정은 아니었다.

아이폰13 구매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평소와 같이 하루 동안 아이폰을 사용하고, 몇 시간 동안 배터리를 충전해야 한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 결국, 아이폰을 새로 구매하고 1년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스마트폰을 새로 구매하는 것을 고려했다. 그러나 또다시 아이폰을 새로 구매한다면, 그동안 저축한 돈이 사라질 것이다. 결국, 앵커 MacGo 충전기가 필자의 돈을 아껴주었다.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자면, 와이어드 선정 ‘최고의 휴대용 충전기’에도 포함된 휴대용 보조 배터리인 앵커 633 마그네틱 무선 충전기(Anker 633 Magnetic Wireless Charger)가 필자의 배터리 수명 걱정을 덜어주었다.
 
[사진=Anker]
[사진=Anker]

배터리 걱정 해결
MacGo 라인업은 아이폰의 맥세이프 기능을 이용하여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앵커가 오랫동안 지닌 매력인 편리함과 가치를 유지한다. MacGo는 흰색과 검은색, 연보라색, 베이비 블루 색상 총 4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매고에는 배터리 팩과 충전 스탠드, 자석형 손잡이 차량 충전기 등이 포함되었다. 필자는 633 마그네틱 무선 충전기로 아이폰 사용 시 여러 가지 불편함을 덜 수 있었다.

633 마그네틱 무선 충전기는 애플의 자체 액세서리인 맥세이프 배터리 팩(MagSafe Battery Pack)의 대체 액세서리를 포함한다. MacGo  마그네틱 무선 배터리 팩은 작고 단단한 스탠드 모델과 접이식 스탠드 모델, 스탠드가 전혀 없는 모델 등 다양한 모델로 출시된다. 필자는 스탠드가 없는 모델로 선택했다. 보통 한 번 이상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수준의 용량인 5,000mAh 배터리를 제공한다. 충전 속도는 7.5W로, 15W인 애플 공식 맥세이프 충전기보다 느리다. 그러나 앵커의 MacGo는 미래를 위한 제품이다. 어찌 되었든 앵커는 처음으로 쓰리 인 원 충전 큐브 형태의 30W 전력을 지원하는 완벽한 수준의 맥세이프 제품을 출시했다. 앵커는 필자에게 “앵커는 MacGo 시리즈에 미래 출시 제품을 통합하고자 한다. 지금 당장은 공유할 사항이 없다”라고 말했다.

MacGo 충전기는 기본 기능을 지원하는 수준이지만, 매우 편리하면서 배터리 사용 시간 우려를 덜어준다는 점, 아이폰 배터리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는 조건 모두 충전 스탠드와 함께 더해졌다. 필자는 와이어드 런던 본사 사무실 자리에 앵커 633 마그네틱 무선 충전기를 두고 사용한다. 배터리 팩을 홀더에 간단히 밀어 넣으면서 간편하게 아이폰을 충전한다.

필자에게는 간편함이 핵심이다. 배터리 팩은 유용하면서도 종종 아이폰 충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이제는 아이폰을 충전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킬 필요가 없다. 집으로 충전 팩을 가져가고, 사무실 복귀 시 충전 팩을 스탠드에 넣어두고는 다시 아이폰을 충전한다. (스탠드는 필요할 때 제거할 수 있다.) USB-C 포트를 사용해 25W 전력으로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 팩을 스탠드에 두었을 때는 마그네틱 충전기가 되면서 베이스에 두 번째 기기를 둘 공간을 제공한다.

일상 생활을 할 때 배터리 팩 두께가 11.9mm라는 점에서 가방이나 주머니, 지갑에 넣기 편리하며, 휴대 시 불편한 부분은 없다. 충전기를 휴대 전화 후면에 부착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공식 맥세이프는 아니지만, 필자는 맥세이프 케이스를 사용했을 때도 아이폰과 제대로 부착된 것을 재차 확인했다.

과거, 필자는 매일 충전 팩을 소지한 채로 이동하는 것이 불편했다. 그러나 앵커 633 마그네틱 무선 충전기는 필자의 불편함을 덜어주었다. 게다가 애플의 단일 맥세이프 배터리 팩보다 약 20달러 더 저렴하다.

확실한 고정력
앵커 633 무선 충전기는 MacGo 제품 중 실제로 필자의 생활 습관을 바꾼 유일한 제품이다. 그러나 필자는 거의 모든 부분이 사실임을 입증할 수 있다. 주된 장점은 애플의 맥세이프 배터리 팩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에 아이폰 맥세이프의 여러 기능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점이다.

50달러짜리 MacGo 보조 배터리를 구매하면, 여러모로 편리하고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일부 모델의 간편 스탠드의 장점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그 외에 주목할 만한 요소도 있다. MacGo는 앵커 610 마그네틱 폰 그립(Anker 610 Magnetic Phone Grip)과 함께 팝소켓을 활용할 수 있다. 맥세이프 호환을 지원하는 아이폰 후면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을 떨어뜨릴 일이 없도록 더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도록 손가락을 넣을 공간도 적용했다. 앵커 610 마그네틱 폰 그립은 스탠드 역할도 한다.

앵커는 차량으로 이동할 때 충전이 필요할 상황도 고려했다. 앵커 613 마그네틱 무선 충전기(Anker 613 Magnetic Wireless Charger)를 70달러에 출시했다. 대다수 차량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충전기처럼 바람막이 창이나 대시보드에 고정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USB 차량용 충전기 2개와 차량용 충전기와 연결할 1.5m USB-C 충전기도 함께 제공하여 마그네틱 충전의 장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특히 주목할 만한 또 다른 마그네틱 무선 충전 스탠드인 앵커 623(Anker 623)도 있다. 배터리 팩이 포함되지 않았다. 자석 충전 포인트와 아래에 또 다른 안정적인 무선 충전 스팟을 제공하는 소형 실린더이다.

앵커 623은 필자가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모든 MacGo 제품군의 특성을 요약할 수 있는 제품이지만, 영국 출시 제품 중 불편할 정도로 크고 무겁다. 앵커는 영국 시장에 출시한 앵커 637 마그네틱 충전 스테이션(Anker 637 Magnetic Charging Station)은 20% 더 크므로 제작 계획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도킹 스테이션 바이브를 포함한 충전기로 출시됐으나 노트북이나 PC와 함께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대신, 자석 충전 포인트 하나와 AC 콘센트 3개, USB-A 포트 2개, USB-C 포트 2개를 제공한다. 나머지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액세서리 컬렉션에 추가할 만한 영리하면서도 멋진 충전 제품이다. 데스크 포인트를 강화하는 데 유용하다.

필자는 MacGo  제품군이 애플 맥세이프의 최고의 가치를 편안하게 활용하며, 영리한 디자인으로 기기에 복잡하게 얽힌 삶을 훨씬 더 쉽게 하루 단위로 다루도록 한다. 필자와 같이 배터리 사용 시간을 걱정하지 말고, MacGo  제품군을 활용해보아라. 보조 배터리 자체는 멋지지 않지만, 생활을 바꿀 만한 기기가 평범할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 위 기사는 와이어드UK(WIRED.co.uk)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고다솔 에디터)

<기사원문>
This Anker MagGo Charger Defeated My Battery Anx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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