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artnership with Oral-B

오랄비가 바르셀로나의 어느 한 호텔 무도회장을 MWC2022 현장 내 자사 신제품 iO10과 iO센스(iOsense) 칫솔 신제품 공개 현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스마트 iO센스 충전기와 함께 공개된 코스믹 블랙 모델과 스타더스트 화이트 모델의 우주 테마 디자인은 간단한 혁신 표현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iO10 칫솔과 iO센스는 오랄비가 자사 기술을 일상에서 진정으로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온 힘을 다한다는 단서를 제공한다.

오랄비 유럽 구강 관리 연구·개발 국장인 필립 훈데스하겐(Phillip Hundeshagen) 박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은 오랄비가 iO9을 출시하며 해상도를 구강 영역 최대 16곳으로 확장하면서 크게 발전했다. 2022년에는 실시간 위치 감지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며, iO센스 제품을 통해 적용하고자 한다. 이제는 앱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100% 정확하게 양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구강 형태 데이터를 다량으로 접했을 때, 인간이 적용할 수 있는 한 가지 변경사항은 데이터를 단순화하는 것이다.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거대하면서 복잡한 천체를 예시로 살펴보자. 단순히 라인 다이어그램을 천체 위에 중첩하면서 인간은 밤하늘의 모습을 이해하고 내비게이션부터 시간의 흐름까지 모든 것을 이해한다. 이와 비슷하게 복잡한 AI 연구를 건강부터 재택근무까지 일상의 더 많은 영역에 적용하면서 실제 스마트 장비가 인간의 마음과 집중 범위, 반응 속도 등 모든 데이터를 단순화하면서 인간이 따를 간단한 선을 그린다. 여기서는 색상이 적용된 불빛이 등장한다.

훈데스하겐 박사가 설명한 바와 같이 iO10 칫솔은 공간의 실시간 위치와 방향을 감지하는 센서 두 개를 장착했다. 데이터는 블루투스를 통해 iO센스 충전기로 전달한다. iO센스 충전기는 통합된 AI 알고리즘을 정보로 전환하고는 구강 속에서 칫솔의 정확한 위치를 판단한다. 훈데스하겐 박사는 “칫솔을 잡는 법과 입안에서 칫솔을 움직이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AI 알고리즘은 인간의 수천 가지 양치 방식을 통해 칫솔 센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강의 칫솔 위치 확인 방법을 학습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제 오랄비가 영리하게 적용한 기술을 살펴보자. 마그네틱 충전기로 두 배 강화된 iO센스는 구강 영역 6곳의 양치 위치와 시간을 확인하고 피드백을 제공한다. 구강 전체를 양치할 때, 칫솔의 6가지 LED 불빛이 파란색에서 흰색으로 변환된다. 양치 피드백을 더 자세히 보고자 한다면, 오랄비 앱에 접속해 첨단 3D 추적 기술과 양치 통계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와이파이 시계와 타이머로 양치 시간 설정을 완료한다. 실패 우려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너무 세게 양치할 때, 칫솔 자체에 적용된 스마트 압력 센서에 붉은색 빛이 들어온다. 색상 디스플레이를 통해 부드러운 분사와 미백, 딥클린 등을 포함한 여러 양치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iO10의 선형 마그네틱 드라이브 기술은 오랄비의 다른 진동 회전 칫솔보다 사용 시 발생하는 소음이 확실히 적다. 거의 모든 부분에 게임을 접목했다. 양치 시간이 너무 짧을 때, 칫솔 디스플레이에 슬픈 얼굴이 등장하며, 앱에는 매번 양치를 마칠 때마다 집중 연구를 위해 제공되는 압력과 양치 범위 통계 자료가 포함되었다. MWC 행사 부스에서 오랄비의 어느 한 경영진은 일상 속 개인 관리 유지가 너무 많아 지루한 일을 재미있게 바꾸는 것이 유용하다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그다음에는 어떤 과정을 거쳤을까? 오랄비는 자사 제품의 AI 적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연구할 인력 10여 명을 포함한 팀을 구성했다. 팀 구성원은 데이터 과학과 정보 과학, 전자공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이다. 클리닝 측면에서 연구 결과 기준 iO 칫솔의 양치 능력은 뛰어나며, 지금까지 총 6차례의 임상시험 동료검토를 진행했다. iO 칫솔이 수동 칫솔보다 플라그를 100% 이상 제거한다는 소식과 함께 어느 한 연구는 치은염으로 고생하는 iO 칫솔 사용자 96%가 iO 칫솔 사용 후 6개월 이내 구강 건강이 훌륭한 상태로 호전되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오랄비 유럽 구강 관리 부사장 벤자민 비놋(Benjamin Binot)은 추후 주요 성과 지표에는 치은 질환 보호와 회복 제품, 에나멜질 제품 등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또, 비놋 부사장은 오랄비 iO10 칫솔이 바람직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는 특별한 야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마도 펠로톤(Peloton) 실내 운동 자전거처럼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듯하다. 바람직한 제품도 유지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비놋 부사장은 오랄비 고객에게 다음과 같이 한 가지 보편적인 소망을 밝혔다. 바로 iO 칫솔 사용 시 일반 제품의 표준 교체 주기보다 더 자주 리필하는 것이다. 기술 애호가가 아니라고 밝힌 비놋 부사장은 오랄비의 전반적인 목표가 간단한 방식으로 가장 훌륭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라는 점에 동의했다.

비놋 부사장은 “사용자가 앱으로 접하게 될 바람직한 양치 정확도가 더 향상될 것이다. 오랄비는 iO센스와 함께 진정한 상호작용 경험과 가장 높은 수준의 간단함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따라서 오랄비는 적절한 균형을 찾았다.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자 한다면, 앱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사용자는 간단한 접근방식을 원한다. iO10과 iO센스를 활용한다면, 간편한 사용 경험과 정확한 양치 경험을 모두 누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K(WIRED.co.uk)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고다솔 에디터)

<기사원문>
Oral-B’s iO10 Toothbrush and iOsense Smart Device Make Brushing Simple, Yet Effect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