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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기술, 환경친화성 향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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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기술, 환경친화성 향상할 것
배터리 기술이 재활용과 추적, 코발트 소재 채택 중단과 함께 사상 최초로 환경친화성이 향상된다.
By AMRIT CHANDAN, WIRED UK

2022년, 전기차 배터리 생산량이 400GWh 수준으로 증가하리라는 전망과 함께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순환 경제 인식과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구성요소인 코발트 채굴 우려가 증가해, 결과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으면서 코발트가 없는 새로운 유형의 배터리로의 대대적인 전환이 이루어질 것이다.

코발트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자동차 부문에서 사용하기 더 적합하게 만든다. 하지만, 전 세계 코발트 상당수는 콩고민주공화국에 매장됐다. 콩고민주공화국의 코발트 광산은 환경 문제와 인권 착취 문제와 관련이 있다. 2022년에는 배터리 제조 업계가 리튬 셀의 코발트 함량을 줄이거나 고정식 동력 애플리케이션에 만연한 리튬인산철 배터리와 같이 코발트가 없는 배터리로 전환할 것이다. 또한, 소듐 이온을 비롯한 대체 배터리 화학 물질 실험도 이루어질 것이다. 현재 소듐 이온은 저렴한 비용과 논란이 되는 광물이 없어, 대규모 적용의 매력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Pixabay]
[사진=Pixabay]

순환 경제에서 더 크게 주목하는 요소의 한 부분으로 배터리 구성요소 감사와 추적 향상을 실현할 배터리 여권 기술 상용화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배터리 여권은 제조사가 자사 배터리 공급품에 코발트가 없거나 코발트를 윤리적인 절차에 따라 확보했다는 사실을 확신하도록 보장할 수 있다. 또한, 제조사와 소비자 모두 배터리 수명이 다할 때, 배터리의 목적 재구성이나 재가공, 재활용 수준을 추적할 수도 있다.

수명이 다한 배터리 폐기물은 배터리 제조 업계가 리튬 이온 배터리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빠르게 급부상했다. 폐기물 발생 문제는 배터리 온도가 통제할 수 없는 수준으로 상승하면, 결과적으로 화재 사고가 발생하는 열 폭주 문제 다음으로 중요한 문제이다. 2022년에는 다수 제조사가 스폿 용접 기술과 다른 영구 조립 기법 등 대체 방안을 모색해, 수월한 배터리 재활용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다.

2021년에는 기술 수리권 옹호 목소리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배터리 제조사도 소비자의 목소리에 따라 대응해야 할 것이다. 소비자는 갈수록 수리권을 주장하며, 세계 각국 정부도 배터리를 비롯한 각종 전자 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 폐기물의 목적 재구성이나 재가공, 재활용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요구할 법안을 도입하는 추세이다. 2022년에는 전 세계 인구 75% 이상이 대기로 방출되는 탄소 당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리권 관련 법안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

2022년에는 대체 화학 물질과 수명이 다한 배터리 재사용 문제를 고려해, 실질적인 문제를 깊이 생각하면서 배터리가 이전과는 달라질 것이다. 배터리 업계의 중요한 변환점이 되면서 전체적으로 친환경 수준이 향상된 배터리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K(WIRED.co.uk)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고다솔 에디터)

<기사원문>
Batteries Are About to Get Way Gree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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