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RIDHAR RAMASWAMY, WIRED UK

2021년에는 "무료" 온라인 서비스와 온라인 세계의 연애가 끝날 것이다. 우리가 현재 이해하고 있는 바와 같이, "무료"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해 광고 수입에 의존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광고는 악의 없이 시작되었지만, 이제는 환영받지 못하고 다루기 어려워졌으며, 많은 광고들이 내용과 밀접하게 관련되도록 설계되어 출판과 마케팅 사이에 혼란을 초래한다. 게다가, 그들은 기업들이 더 많은 광고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소비자가 하는 모든 것을 추적하는 세계로 이끌었다.

2021년에는 유료와 무료 광고를 통해 개인의 모든 이동 경로를 추적할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서비스가 등장할 것이다. 기업은 단순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을 구축할 것이다. 한편, 고객은 수수료를 지불하지만, 그 돈의 가치를 얻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넷플렉스(Netflix), 스포티파이(Spotify) 및 HBO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제공자들은 항상 비용을 지불해 왔지만, 이제 우리는 다른 제공자들이 이 모델을 채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고품질, 광고 없는 유료 콘텐츠를 제공하는 뉴스레터와 스크롤(Scroll)과 같은 온라인 출판 플랫폼이 증가하고 있다.

생산성 부문에서는 이메일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하는 슈퍼휴먼(Superhuman)과 헤이(Hey)와 같은 기업들이 이러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나의 회사 니바(Neeva)도 광고 없는 사적인 검색을 제공하기 위해 구독료를 청구할 것이다.
 
유료 서비스 모델에는 두 가지 중요한 이점이 있다. 이를 채택하는 기업은 광고주들을 만족시키기보다는 고객에게만 초점을 맞출 것이고, 그들은 혁신할 수 있을 것이고 규모를 활용해 광고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자유"에서 벗어나면 온라인 세계가 데이터 개인 정보에 대한 이해 가능한 규제 우려를 만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고객 데이터를 공유할 광고주가 없는 경우, 해당 데이터는 계속 안전하다.

"무료"라는 개념이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활기찬 온라인 생태계를 시작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 "무료" 서비스의 시장이 항상 존재할 것이지만, 2021년은 유료 서비스 모델을 창출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내가 구글에 있을 때, 나는 광고에 더 공격적인 접근을 채택하려는 끝없는 유혹이 결국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더 나쁜 경험을 가져다주는지 보았다. 2021년에는, 소비자들이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기꺼이 지불하고, 광고주들의 온라인 지배력이 약해지는 세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K(WIRED.co.uk)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배효린 에디터)

<기사원문>
This is the year that advertising will lose its grip on the in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