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FF CARBECK and BERNICE LEE

RNA 한 가닥이 인간성을 무릎 꿇게 했다. 모든 정교한 기술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2020년의 대부분을 중세 선조들에게 친숙할 만한 조건들로 보냈다. 격리된 상태에서, 잘 이해되지 않는 새로운 질병 속에 갇혀 있었다.

코로나-19 대유행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도전적인 탐색은 우리에게 혁신을 재고하도록 강요하고 있으며, 현대 사회에서 코로나-19의 역할에 대한 우리의 집착이 우리 모두를 해롭게 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이 과정을 둘러싼 많은 비판할 수 없는 것들은 새로운 상품, 서비스, 기술을 확장하기 위해 필요한 일종의 협력 노력을 방해해왔다. 우연이라고 할라도 매우 필요한 의료기기에서부터 생산 시스템을 보다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솔루션을 시장에 내놓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
 
비판할 수 없는궁극적인 것는 바로 혁신의 개념이다. 너무 많은 에너지를 분석에 쏟아붓고 마치 그 자체가 끝인 것처럼, 다른 사업적 기능과는 별개의 활동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 결과, 기업들이 무료 체육관, 연구실 내의 건강한 간식, 유연한 보고 라인으로 고무된 "혁신 문화"를 수용함으로써 용감한 스타트업은 진보의 전형이다. 그러나 이 구조적인 격변은 부문간 전이 가능한 상세한 계획은 아니다.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약리학이나 에너지 분야의 혁신 방법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강의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타이타닉 창업자들이 온갖 역경을 무릅쓰고 큰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매력적인 원작은 종종 회사의 브랜드 정체성의 필수적인 부분이 된다. 그러나 변화를 바라보는 이러한 방식은 소위 "이념"이 일어나는 최전방에 과도하게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시장에 새로운 것, 특히 새로운 물리적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련의 통찰력, 학습, 그리고 혁신에 의존하는데, 이들 중 많은 것들은 훨씬 더 하류에서 발생한다.

테슬라의 혁신은 단 하나의 유레카 순간이 아니라 기존 제조 및 배터리 기술의 반복적 적응과 전개를 통해 보다 저렴하고 매력적인 제품을 만들었다. 기획의 실행에 미리 준비된 관념화에 너무 중점을 두고 반복과 전개에 충분하지 않은 위험성에 대해, 혈액 테스트 스타트업 테라노스(Theranos)는 중요한 주의 이야기를 제공한다. 한때 가치가 90억 달러(69억 파운드)에 달했던 설립자 엘리자베스 홈즈(Elizabeth Holmes)는 여전히 투자자들을 속이고 의료기술에 대한 과장된 주장으로 의사와 환자들을 사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관련 장애물은 지적 재산의 과대평가다. 제한된 수의 경우(예: 스포츠 음료 게토레이)에서 그 가치는 초기 설계나 발명에 실제로 존재한다. 그러나 대규모 생산이 목표일 때 특허권이나 특허권 발상에 집착하는 것은 효과적인 파트너십을 방해할 수 있다. 비록 약속된 수백만 명의 발명가들이 그들의 특허가 대량생산에 도달할 수 있어야만 실현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 묘지들은 그들의 특허를 움켜쥐는 것을 꺼리는 발명가들로 가득 차 있다. 또한 이러한 사고방식은 규제 준수 및 기타 제도적 장벽에 대한 비용을 과소평가할 수 있다. 특히 하드테크나 물리적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

초기 혁신의 통찰력 결여는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 행위자들을 똑같이 괴롭힌다. 정부는 초기 단계의 연구에 자금을 조달하는 데 있어서 분명히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이러한 투자에 대한 신용도가 너무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는 새로운 기술의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분명히, 정부는 새로운 R&D 프로젝트에 투자해야 할 뿐만 아니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파일럿, 표준 설정, 공공 조달, 수요 창출을 통한 규모 조정 과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야 한다.

신화적인 "혁신"은 조직적인 협력의 소홀함을 악화시키는 혼자만의 승자독식 사고방식을 강화시켰다. 기성 선수들과 함께 일하는 것은 그들의 부패하는 힘뿐만 아니라 규제 당국에 대한 귀중한 지식과 규모를 확장할 때 직면하는 많은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때문에 중요한 가치가 있을 수 있다.

식물을 기반으로 한 식품 생산업체 비욘드미트(Beyond Meat)가 유통업체, 레스토랑 체인점, 그리고 육류 대기업 타이슨푸드(Tyson Foods)와의 무수한 연계를 통해 급부상하고 있는 것은 협력적 접근법의 효과를 입증한다. 그리고 혁신은 스타트업의 전유물이 아니다. 애플이 영호주의 광산 대기업 리오 틴토(Rio Tinto), 미국의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코아(Alcoa)와 손잡고 무탄소 알루미늄을 생산한 것은 3대 대기업이 어떻게 함께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생산을 추진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바람직한 상품과 서비스의 제공을 촉진할 수 있는 보다 협력적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 대기업, 대학, 정부 등 모든 관련 주체들의 역량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이 포괄적인 협력 접근법의 주요 시험 사례가 될 예정인 코로나-19 백신의 경주에서 필수적일 것이다.

일부 규정된 서식을 따르는 대신 혁신자는 확장 장벽을 제거하기 위해 누구와 협력해야 하는지 자문해야 한다. 아이디어를 내는 것은 쉬운 일이다. 스케일링은 가장 까기 힘든 견과류다.

Bernice Lee는 채텀 하우스에 있는 호프만 지속 가능한 자원 경제 센터(Hoffmann Centre for Sustainable Resource Economy at Chatham House)의 전무 이사다. Jeff Carbeck는 기업 10EQS의 최고 경영자임
및 기술 컨설턴시이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K(WIRED.co.uk)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배효린 에디터)

<기사원문>
The dumb myth of the lone tech founder needs to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