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콩코리아는 중국 넷이즈 게임즈에서 개발한 MMORPG '검은달' 모바일 버전을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바일 버전과 함께 PC버전도 출시됐다.

검은달은 높은 자유도를 기반으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NPC와의 관계가 달라지고, 스토리와 결말이 달라지는 게 특징이다. 세밀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해 다양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던전이나 퀘스트를 만드는 기담, 스토리와 영상을 만드는 몽경을 통해 플레이어는 창작의 자유를 경험할 수 있다.

검은달은 지난 2018년 1월 중국에서 '초류향'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후 전 세계 iOS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하늘을 누비는 경공과 문파별 화려한 스킬을 조합한 나만의 연계기로 보다 화려한 무협액션을 경험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스킬과 연계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1대 1 전투부터 3대 3, 대규모 거점전투, 배틀로얄, 수상 범퍼카 등 다양한 컨셉과 방식의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취향에 맞게 나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주택 시스템, 모바일을 통해 쉽고 편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PC를 통해 보다 화려한 액션과 세밀한 컨트롤이 가능한 멀티 디바이스 지원도 게임에 몰입하게 만드는 요소다.

라인콩코리아는 검은달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먼저 4월 18일까지 10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S20 울트라 5G, HP 올인원PC,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는 ‘100레벨을 달성하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25일까지 커스터마이징한 캐릭터를 자신의 SNS에 등록해 참여 가능한 '나만의 커스터마이징!', 방파 설비 혹은 방파 가입을 한 인증샷을 등록해 참여하는 '방파와 함께해요', 장비 강화 후 스크린샷 등록을 통해 진행하는 '장비 강화를 해보자!' 등을 진행한다.

4월 1일까지 검은달을 플레이하며 버그를 찾은 참여자 전원에게는 인게임 상품을 지급한다.

라인콩코리아 성하빈 지사장은 "검은달 출시를 손꼽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경험을 주는 검은달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