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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치명적이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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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치명적이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의 원인?
WHO 6번째 비상사태 선포, 글로벌 불확실성의 중심에 선 신종 바이러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30일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에 대한 전 세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번 선포한 WHO 체제 이후 6번째이다. 이번 전염병이 앞선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2014년 소아마비와 에볼라, 2016년 지카 바이러스, 2019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재발한 에볼라와 맞먹는 위협으로 판단한 것이다. 

현재 이 새로운 바이러스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얼마만큼의 전염성이 있는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지금까지 분석에 따르면 2002년 사스(9.6%)나 2015년 메르스(34.5%) 유행 당시보다 훨씬 낮은 2.3%의 치사율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감염된 사람들은 열과 기침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을 경험하며 약 20%가 중증에 이르는 것으로 봤다. 이 가벼운 증상 탓에 전염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발병 중에도 타인과의 접촉, 외부 출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바이러스 확산의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의도하지 않은 전염 사례가 늘어만 가는 상황에서, 개개인의 예방 노력이 특히 강조되는 이유다.

 

<참조기사 및 링크>

The Coronavirus Is Now Officially a Global Emergency

The Coronavirus Is Now Infecting More People Outside China

We Should Deescalate the War on the Coronavirus

 

와이어드 코리아=엄다솔 기자 insight@wir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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