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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족'은 AI·AR로 홈트한다… LG U+ 5G 서비스 이용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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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족'은 AI·AR로 홈트한다… LG U+ 5G 서비스 이용 급증
'스마트홈트' 3월에만 2.5만명 이용… U+AR 쇼핑도 실제 구매 건 수 450%↑
코로나19 유행으로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LG유플러스 고객은 실내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5G 실감형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과 3월의 △스마트홈트 △U+AR 쇼핑 △U+VR △U+AR △지포스 나우 등 5G 서비스의 이용량이 1월 대비 크게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홈트’는 LG유플러스가 카카오 VX와 손잡고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250여 편의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는 홈트레이닝 전문 서비스다. 인공지능(AI) 코칭과 'AR 자세보기' 기능을 통해 운동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스마트홈트의 3월 월 평균 이용자 수(MAU)는 1월 대비 38% 늘었다. 특히 이용자가 실제로 운동을 실행한 횟수는 두 배 이상 증가한 약 3만 건이었다. 스마트홈트를 통해 실제 집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이용자가 많다는 점을 알 수 있다.

 
LG유플러스 모델이 홈트레이닝 전문 서비스 '스마트홈트'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홈트레이닝 전문 서비스 '스마트홈트'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실감형 서비스를 TV 홈쇼핑과 연결한 'U+AR 쇼핑'은 3월 이용자 수가 1월 대비 4배가 늘어났다. U+AR 쇼핑은 스마트폰을 TV홈쇼핑 화면에 비추면 증강현실로 나타난 상품 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실제 상품 구매로 이어진 사례도 1월 대비 450%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 U+멤버십 혜택으로 개편한 뒤 홈앤쇼핑, 롯데홈쇼핑, GS SHOP 5% 상시할인, VVIP+ 고객 롯데홈쇼핑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향후 홈쇼핑 제휴사를 확대하고 판매상품과 할인 혜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3월 기준 'U+VR'의 월평균 이용자 수 역시 1월 대비 30% 늘었다. 시청 건수는 71% 증가했다. 대용량이므로 5G 네트워크가 필요한 VR 콘텐츠의 특성상 3월 U+VR 이용자들의 데이터트래픽(TB)도 40%가 많아졌다.

'U+AR'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 수는 39.2만 명을 기록했고, 시청 건 수는 누적 175만 건으로 1월 대비 22% 상승했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이용자 확대를 위해 진행한 이벤트로 고객의 관심·만족도가 높아졌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도 함께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 밖에 5G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는 1월 대비 3월 이용자 수가 140% 증가하고 월간 총 플레이 시간도 약 130% 늘어났다. 4월부터는 U+5G 고객 전원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지포스 나우 베이직' 상품을 통해 이용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G 상용화 이후 U+5G 9대 핵심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고객 중심 서비스인 'U+5G 서비스 3.0'을 선보일 계획이다.
와이어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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