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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출시 2개월 성적 "하루 평균 41억 원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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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출시 2개월 성적 "하루 평균 41억 원 벌었다"
누적 매출 2740억 원 돌파… 엔씨, 주요 임원 승진 등 대규모 임원 인사 단행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리니지 2M'이 하루 평균 매출 41억 원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매출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합쳐 2740억 원을 돌파했다.

국내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리니지2M은 출시 첫날 일 최다 사용자 수 54만 명을 기록했으며 현재 20만 명 안팎의 사용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리니지2M이 나오기 전까지 국내 매출 순위 1위를 지키던 형제 게임 '리니지M'의 2배가량 높은 수치다.

출시 나흘 만에 2년 넘게 매출 1위 자리에서 장기 집권하던 리니지M을 밀어낸 리니지2M은 11월 162억 원을 시작으로 12월 1290억 원, 1월 1287억 원을 기록했다. 2020년 1월 1일에는 무려 92억원의 일 최대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누적 매출 2740억 원을 돌파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지난 1월 적용된 '리니지2M'의 대규모 업데이트 '상아탑의 현자들'. [사진=엔씨소프트]

압도적인 헤비 유저를 보유한 것이 리니지2M의 강점이자 특징이다. 리니지2M의 2020년 1월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118시간으로 전월 대비 40%가량 증가했다. 2위인 'V4(76시간)'와의 차이가 더 벌어졌다.

2020년 1월 기준 리니지2M의 순수 이용자 수(MAU)는 안드로이드 기준으로 44만 5932명이며 사용자 1인당 월 평균 사용금액(ARPMAU)은 27만 9578원으로 집계됐다.

◆김택헌·심승보·이성구 등 엔씨소프트 주요 임원 대거 승진

리니지2M과 리니지M이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부동의 1, 2위를 차지하면서 엔씨소프트는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리니지2M 발매 직후 47만 4500원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10일 현재 64만 8000원까지 뛰어올랐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12월 전 직원에 포상금으로 3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올해 1월 말에는 게임 흥행 성과를 고려해 주요 임원에 대한 승진을 단행했다.

김택진 대표의 동생이자 국내 사업을 총괄한 김택헌 부사장이 수석 부사장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심승보 리니지M 유닛장(전무)은 부사장, 이성구 리니지2M 유닛장(상무)은 전무, 백승욱 리니지2M 개발실장은 상무로 승진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앞으로 '여자 드워프'와 대규모 공성전 등의 콘텐츠가 추가되는 시점에도 견조한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12일 진행하는 실적발표와 컨퍼런스콜에서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누적 매출 2740억 원을 돌파했다. [사진=모바일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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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영 기자 pjy60@wired.kr

    박준영 기자입니다. 통신과 게임을 취재합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기사를 작성하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