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LG유플러스, AR 글래스 '엔리얼 라이트' 3분기 세계 최초 상용화
상태바
LG유플러스, AR 글래스 '엔리얼 라이트' 3분기 세계 최초 상용화
AR 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개발사에 SDK 및 개발자 키트 제공
LG유플러스가 AR 글래스 전문 제조기업 중국 엔리얼과 손잡고 세계 최초로 B2C향 AR 글래스를 올 3분기 출시한다.

출시 예정인 제품은 '엔리얼 라이트'로 매우 가볍고(88g) 성능이 뛰어나 가장 경쟁력 있는 AR 글래스로 꼽힌다. AR 글래스는 VR과 달리 안경처럼 투명한 렌즈 통해 서비스 이용 중에도 앞을 볼 수 있다. 여기에 360도 공간을 활용하여 콘텐츠를 배치하고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 고객 대상 AR 글래스 사전 체험을 진행했던 다양한 경험과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만의 5G 서비스를 더해 B2C향으로 독점 출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AR 글래스 전문 제조기업 미국 엔리얼과 손잡고 세계 최초로 B2C향 AR글라스를 올 3분기 출시한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AR 글래스 전문 제조기업 중국 엔리얼과 손잡고 세계 최초로 B2C향 AR글라스를 올 3분기 출시한다. [사진=LG유플러스]

오는 8일부터 LG유플러스는 전국 24개 매장을 시작으로 엔리얼 라이트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매장에서는 AR 글래스를 직접 착용하고 360도 UX를 통해 고해상도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100인치 이상의 화면으로 볼 수 있고, 크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보는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실제 공간에서 실감 나는 AR 좀비 게임도 실행해 이용하거나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앱을 자유롭게 배치해 멀티로 사용하는 등 AR 글래스에서의 색다른 UX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맞춰 엔리얼과 함께 AR 글래스 온라인 앱 개발 세미나를 5일 개최한다.

세미나의 첫 세션에서는 LG유플러스가 출시하는 AR 글래스에 대해 소개한다. AR 글래스의 콘셉트와 구성, 그리고 이를 통해 구현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에 대하여 안내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R 글래스를 활용하여 직접 자유롭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SDK 및 개발자 키트에 대해 안내한다.

세미나는 AR 글래스를 활용하여 사업 담당자 및 개발자가 직접 앱을 개발할 수 있는 AR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송대원 LG유플러스 미래디바이스담당(상무)은 "기존 AR 글래스는 높은 가격대와 무거운 무게, 콘텐츠의 한계로 인해 일반 고객이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를 개선한 엔리얼 라이트를 세계 최초로 B2C 상용화할 계획"이라며 "중소개발사에게 LG유플러스가 상용화하는 AR 글래스를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직접 앱을 개발하여 사업화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어드 코리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