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는 핵 앤 슬래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에서 신규 해양 던전 ‘낙원의 문’을 추가하고 '마법 부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낙원의 문은 총 3개의 던전과 7개의 보스로 구성된 대규모 던전으로 새로운 아크의 행방과 가디언 '아르카디아'를 찾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각 던전을 지키는 보스를 격파해 더 깊은 심해로 탐험을 이어갈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신규 유물 장비 등 다양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최종 던전 '아르카디아의 성역'을 클리어하면 새로운 아크에 대한 실마리도 등장한다.
최대 8명의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심해에서 펼쳐지는 전투 콘셉트에 맞게 잠수 슈트를 착용해 특별한 스킬을 사용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점차 줄어드는 '호흡 게이지'가 존재하는 등 색다른 기믹이 존재해 이용자 간 협동이 필요한 콘텐츠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에서 신규 해양 던전 ‘낙원의 문’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마법 부여는 무기, 장갑, 상의에 '마법 스크롤' 아이템을 사용해 해당 장비가 지닌 스킬 강화 효과를 더 증폭하는 시스템이다. 이미 마법 부여가 된 장비에 다른 마법 스크롤을 사용하면 기존에 부여된 강화 효과를 스크롤 형태로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한 추가 밸런스 패치가 적용됐으며 게임 내 재화 '실리안 지령서'를 계정 단위로 통합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스마일게이트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저레벨 이용자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특별 이벤트 '나 혼자 큰다2: 가자! 낙원의 문으로'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오는 4월 29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레벨대 별로 준비된 게임 내 미션을 달성하면 성장과 재련에 필요한 각종 재료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지난 티저를 통해 예고한 ‘낙원의 문’이 정식으로 업데이트됐다. 로스트아크의 자랑인 다양한 연출을 통해 심해에서 펼쳐지는 전투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많이 플레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