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LG전자, 장노년층 위한 4G 폴더폰 '폴더2' 출시
상태바
LG전자, 장노년층 위한 4G 폴더폰 '폴더2' 출시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장노년층과 유소년층 등을 대상으로 한 기능 탑재
LG전자가 장노년층과 유소년층 그리고 단순한 기능을 선호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한 새 폴더폰을 출시했다.

LG전자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4G 폴더폰 'LG 폴더2'를 17일 출시했다. SOS키, 인공지능(AI) 음성 서비스 등을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품 후면에 탑재된 SOS키는 1.5초 안에 빠르게 3회 누르면 사전에 등록된 번호로 전화해 주는 기능이다. 동시에 위치정보도 문자로 전송된다. 이용자는 보호자와 물리적으로 멀어져 위험한 상황에 처한 경우 빠르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AI 음성 서비스는 사용자가 통화 버튼 상단에 있는 핫키 버튼을 누르면 실행된다. 날씨, 날짜, 시간, 간단한 사칙연산 등을 말로 질문하면 AI가 음성을 인식하고 질문에 답한다. 핸드폰 조작이 서툰 경우 음성으로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 

데이터 안심 잠금 기능도 적용됐다. 의도하지 않은 데이터 요금 폭탄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외부에 알림 창을 탑재해 폴더를 닫은 상태에서도 문자, 전화 등 수신 알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 마케팅 담당은 "장노년층과 유소년층 그리고 단순한 기능을 선호하는 고객에게는 복잡한 고가의 스마트폰 보다 조작이 간편한 폴더폰이 필요하다"며 "LG 폴더2는 꼭 필요한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고 말했다. 
 
[사진=LG전자]
와이어드 코리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