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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대 KAIST 총동문회장에 정칠희 삼성전자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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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대 KAIST 총동문회장에 정칠희 삼성전자 고문
KAIST 정칠희 제25대 총동문회장 [사진=KAIST]

KAIST 제25대 총동문회장에 삼성전자 정칠희 고문이 선임됐다. 

KAIST는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2020년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9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 신임 총동문회장은 KAIST에서 물리학 석사학위와 미국 미시건주립대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정 신임 총동문회장은 1979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40여 년 동안 반도체 기술개발에 정진했다. 시스템 반도체 및 메모리 디바이스 기술개발을 담당했고, 반도체 연구소장을 역임하는 등 삼성전자 반도체 신화의 주역으로 꼽힌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으로 재직하며 퀀텀닷(QD) 및 뉴럴프로세싱 등을 책임지기도 했다. 

현재 정 신임 총동문회장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고문,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이사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국가미래전략2045 위원회 총괄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 신임 총동문회장은 "KAIST는 반세기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에 도전하고 있다"며 "총동문회도 모교의 위상에 걸맞은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동문 참여와 화합을 이끌어 모교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와이어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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