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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7 업데이트 종료… "업그레이드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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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7 업데이트 종료… "업그레이드 서두르세요"
14일부로 윈도우7 기술 지원 종료. 정부 종합상황실 운영 및 OS 교체 정보 안내

마이크로소프트(MS)가 14일 '윈도우7' 운영체제(OS)에 대한  기술 지원을 종료하고 마지막 보안패치를 적용한다. 정부는 사이버 공격을 대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함과 동시에 윈도우7 이용자에 대한 OS 교체 및 업그레이드 안내에 나섰다.

윈도우7에 대한 기술 지원이 종료되면 보안 패치를 제공하는 윈도우10 등 신형 OS로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야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발표를 통해 안전한 인터넷 사용 기준을 다시 제시했다. △정품 프로그램 사용 △공유 폴더 사용 최소화 및 사용 시 비밀번호 설정 △의심스러운 메시지는 바로 삭제 △백신 프로그램 설치 및 바이러스 검사 △타인이 유추하기 어려운 비밀번호 사용 △신뢰할 수 없는 웹사이트 방문하지 않기 △최신 버전의 OS 소프트웨어 사용 △모르는 사람이 보낸 이메일·파일 열지 않기 등 정보보호실천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장했다.

'윈도우7' 기술 지원 종료에 따라 '윈도우10'으로의 업그레이드 혹은 다른 OS로 교체가 필요하다.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윈도우7' 기술 지원 종료에 따라 '윈도우10'으로의 업그레이드 혹은 다른 OS로 교체가 필요하다.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윈도우7 기술 지원 종료에 따라 윈도우10 업그레이드 이외에 '구름OS', '하모니카OS', '티맥스OS' 등 윈도우 응용프로그램을 일부 이용할 수 있는 국산 개방형 OS로 전환하는 방안을 안내 중이다. 구름이나 하모니카 OS는 사실상 무료이며 티맥스OS는 최대 6개월간(3+3)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발생 가능한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고 있다"며 "윈도우7 사용자는 침해 사고 발생 시 보호나라 또는 118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와이어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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