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Eric Ravenscraft, WIRED US
최근, 오버워치 2에서 레킹볼을 게임 캐릭터로 선택했다. 필자가 평소 주로 사용하는 캐릭터인 메르시와 달리 방향 감각이 혼란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면서 지도 이곳저곳을 빠른 속도로 움직였다. 이 덕분에 삼성 오디세이 G6로 게임 실행 경험을 즐길 수 있었다. 필자가 그동안 사용한 게이밍 모니터보다 더 빠른 36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 덕분이다. 결국, 필자는 필요 이상의 프레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오디세이 G6는 2,560x1,440픽셀로 화면 해상도를 지원하는 27인치 평면 OLED 디스플레이이다. HDR 콘텐츠를 지원하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AMD FreeSync Premium Pro)를 적용하여 프리싱크 호환이 가능한 모니터가 지원하지 못하는 콘텐츠 재생 경험을 선사한다. 오디세이 G6의 특출난 기능으로 그동안 출시된 대다수 모니터보다 더 빠른 속도를 실행하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화면 주사율 언급할 수 있는 이유이다.
전체 구성
오디세이 G6 스탠드는 설치할 때와 사용할 때 모두 유용하다. 단 한 번의 조작으로 모니터를 견고한 스탠드 위에 세울 수 있다. 개인 모니터 스탠드를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해 VESA 마운트 규격을 지원하기도 한다. 수평으로 최대 60도(양방향 각각 30도씩) 회전할 수 있다. 화면은 어떤 방향이든 초상화 모드와 풍경 모드로 둘 수 있다.
회전 기능에서 유일하게 불만이었던 점은 스탠드에 케이블이 통과할 수 있는 중앙 홀이 없다는 점이다. 케이블을 고정할 작은 고무 클립이 있다. 그러나 화면을 자주 회전한다면, 케이블을 제대로 배치하지 않았을 때 케이블이 엉킨다.
고속 프레임보다 더 빠른 속도
레이저 블레이드 18(와이어드 평점 10점 만점 기준 8점)을 테스트했을 당시 매우 빠른 30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여 가장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고 생각했다. 인간의 눈으로는 초당 프레임을 정확히 보기 어렵다. 인간의 뇌는 명암비와 움직임 등에 더 집중한다. 사실상 매우 빠른 속도에서 빛이 나는 불안정안 인위 요소를 볼 수 있어도 실질적으로는 120fps를 지원하는 120Hz 디스플레이와 300fps를 지원하는 300Hz 디스플레이 간 차이점을 알아차릴 수 없다. 화면의 이미지 업데이트 속도에 집중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레임률은 비디오 게임에서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사물이나 플레이어를 추적하고자 할 때 훨씬 더 관련성이 크다. 초당 프레임 수가 적을 때 화면 석 사물이 움직이는 모습처럼 보일 확률은 낮고,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약한 점프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현재 사용 중인 모니터가 120Hz를 지원한다면, 모션 블러가 있을 때와 없을 때 24fps와 120fps를 비교하라. 그 효과가 분명하게 보일 것이다.
프레임률의 지원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디세이 G6는 단순히 모션을 원활하게 만들지만 않기 때문이다. 불필요할 정도로 매끄러운 화면을 실행한다. 필자는 매끄러운 화면이 좋은 것인지 아직 확신하지 못한 상태이다. 언젠가 뇌에서 적이 초당 360프레임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정신적으로 업데이트하지 못하도록 막는 실제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게 될 것이다.
레킹볼로 게임을 실행하던 중 초당 프레임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오디세이 G6는 게임을 실행하는 내내 300fps보다 높은 속도를 꽤 훌륭하게 유지했으나 그 중요성을 확실하게 말하기는 어렵다. 목표물을 향해 카메라를 고친 뒤 그동안 즐기던 240Hz 디스플레이에서 조금 더 매끄러운 화면 실행 경험을 접할 수 있었다. 그런데, 화면이 얼마나 더 원활해질까? 실제로 매끄러운 화면으로 게임을 실행했으나 충분히 매끄러운 화면을 생성한다고 확신할 수 없었다.
드디어 최고 수준의 화면 주사율에 도달했다고 느꼈다. 드디어 충분한 모니터가 탄생했다. 실제로 중요한 지표이다. 스마트폰 화면의 해상도가 어느 정도인지 찾아보는 번거로움이 사라진 것은 화면 해상도가 이미 충분한 수준이 되었기 때문이다. 필자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화소 밀도는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눈을 아무리 돌려도 더 많은 픽셀을 볼 수 없다. 마찬가지로 360fps로 오버워치2를 실행했을 때 추가 프레임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했다. 하지만 지금은 게임 화면만 실행한다.
360fps 화면 주사율은 고급 기계에서도 야심 찬 목표이다. 필자가 사용하는 개인용 데스크톱은 현재 출시일 기준 몇 년이 지난 RTX 3080 Ti를 탑재했으나 여전히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일부 게임에서는 360fps에 도달하는 것도 어려웠다. 360fps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한다면,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 이외에도 더 많은 요인이 필요하다.
아름다움과 블랙 레벨
OLED 디스플레이는 실질적으로 무한한 블랙레벨로 유명하지만, 필자는 명암비가 아닌 색상이 인상적이라고 느꼈다. 스파이더 X2 울트라(Spyder X2 Ultra) 테스트로 오디세이 G6가 DCI-P3 색 영역 98%를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과는 제대로 된 스튜디오 환경에서 99%에 가까운 수준이 기록되어도 놀랍지 않았을 것이다.
오디세이 G6가 매력적인 모니터이면서도 전문 디자인 작업용 모니터로 활용하기에도 매우 좋다는 의미이다. 필자는 가끔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로 영상 편집 작업을 할 수도 있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색상 평가 프로그램 구성 덕분이었다. 그러나 영상 등급을 평가하려 할 때는 오디세이 G6에서 종종 한계에 도달하고는 했다. 화려한 색 영역도 모니터에서 영상보다 더 많은 색상 충돌이 발생하는 문제를 다루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필자는 기사 작성과 게임용 모니터로 오디세이 G6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오디세이 G6가 모든 기능을 훌륭하게 실행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풍부한 색상 팔레트 덕분에 유튜브 영상을 볼 때도 몰입감이 뛰어났다. 대다수 콘텐츠를 실행할 때 모니터 밝기는 약 250니트에 도달했다. HDR 콘텐츠를 실행할 때는 최대 밝기가 1,000니트까지 상승하여 작업용이나 방안 전체에서 영상 재생용으로 사용하기 매우 좋았다.
오디세이 G6는 필자가 최근 테스트한 다른 PC처럼 가장 훌륭한 퀀텀닷 패널을 탑재한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G6가 인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정확도가 높고, 손쉬운 설치가 가능하면서 필자가 그동안 테스트한 게이밍 모니터 중 가장 매끄러운 화면을 실행한다. 작업용으로도, 게임 실행용으로도, 미디어 소비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세 가지 작업 모두 훌륭하게 지원하는 모니터를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삼성은 작업, 게임, 미디어 소비 측면에서 모두 뛰어난 모니터를 제작했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S(WIRED.com)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고다솔 에디터)
<기사원문>
Review: Samsung Odyssey G6 OLED Gaming Monitor
장점 |
모든 게임에서 충분한 수준 이상인 360Hz 화면 주사율 완벽한 블랙레벨 지원하는 OLED 디스플레이 그래픽 디자인, 영상 작업에 활용하기 훌륭한 DCI-P3 색 영역 표현 98% |
단점 |
다소 비싼 가격 때문에 가격 인하 전까지 기다려야 함 엔비디아 G-싱크 지원 없음 대다수 PC 게임으로는 최고 360fps를 최대한 활용하기 어려움 |
총점(10점 만점) |
8점 |
최근, 오버워치 2에서 레킹볼을 게임 캐릭터로 선택했다. 필자가 평소 주로 사용하는 캐릭터인 메르시와 달리 방향 감각이 혼란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면서 지도 이곳저곳을 빠른 속도로 움직였다. 이 덕분에 삼성 오디세이 G6로 게임 실행 경험을 즐길 수 있었다. 필자가 그동안 사용한 게이밍 모니터보다 더 빠른 36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 덕분이다. 결국, 필자는 필요 이상의 프레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오디세이 G6는 2,560x1,440픽셀로 화면 해상도를 지원하는 27인치 평면 OLED 디스플레이이다. HDR 콘텐츠를 지원하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AMD FreeSync Premium Pro)를 적용하여 프리싱크 호환이 가능한 모니터가 지원하지 못하는 콘텐츠 재생 경험을 선사한다. 오디세이 G6의 특출난 기능으로 그동안 출시된 대다수 모니터보다 더 빠른 속도를 실행하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화면 주사율 언급할 수 있는 이유이다.
전체 구성
오디세이 G6 스탠드는 설치할 때와 사용할 때 모두 유용하다. 단 한 번의 조작으로 모니터를 견고한 스탠드 위에 세울 수 있다. 개인 모니터 스탠드를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해 VESA 마운트 규격을 지원하기도 한다. 수평으로 최대 60도(양방향 각각 30도씩) 회전할 수 있다. 화면은 어떤 방향이든 초상화 모드와 풍경 모드로 둘 수 있다.
회전 기능에서 유일하게 불만이었던 점은 스탠드에 케이블이 통과할 수 있는 중앙 홀이 없다는 점이다. 케이블을 고정할 작은 고무 클립이 있다. 그러나 화면을 자주 회전한다면, 케이블을 제대로 배치하지 않았을 때 케이블이 엉킨다.
고속 프레임보다 더 빠른 속도
레이저 블레이드 18(와이어드 평점 10점 만점 기준 8점)을 테스트했을 당시 매우 빠른 30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여 가장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고 생각했다. 인간의 눈으로는 초당 프레임을 정확히 보기 어렵다. 인간의 뇌는 명암비와 움직임 등에 더 집중한다. 사실상 매우 빠른 속도에서 빛이 나는 불안정안 인위 요소를 볼 수 있어도 실질적으로는 120fps를 지원하는 120Hz 디스플레이와 300fps를 지원하는 300Hz 디스플레이 간 차이점을 알아차릴 수 없다. 화면의 이미지 업데이트 속도에 집중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레임률은 비디오 게임에서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사물이나 플레이어를 추적하고자 할 때 훨씬 더 관련성이 크다. 초당 프레임 수가 적을 때 화면 석 사물이 움직이는 모습처럼 보일 확률은 낮고,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약한 점프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현재 사용 중인 모니터가 120Hz를 지원한다면, 모션 블러가 있을 때와 없을 때 24fps와 120fps를 비교하라. 그 효과가 분명하게 보일 것이다.
프레임률의 지원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디세이 G6는 단순히 모션을 원활하게 만들지만 않기 때문이다. 불필요할 정도로 매끄러운 화면을 실행한다. 필자는 매끄러운 화면이 좋은 것인지 아직 확신하지 못한 상태이다. 언젠가 뇌에서 적이 초당 360프레임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정신적으로 업데이트하지 못하도록 막는 실제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게 될 것이다.
레킹볼로 게임을 실행하던 중 초당 프레임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오디세이 G6는 게임을 실행하는 내내 300fps보다 높은 속도를 꽤 훌륭하게 유지했으나 그 중요성을 확실하게 말하기는 어렵다. 목표물을 향해 카메라를 고친 뒤 그동안 즐기던 240Hz 디스플레이에서 조금 더 매끄러운 화면 실행 경험을 접할 수 있었다. 그런데, 화면이 얼마나 더 원활해질까? 실제로 매끄러운 화면으로 게임을 실행했으나 충분히 매끄러운 화면을 생성한다고 확신할 수 없었다.
드디어 최고 수준의 화면 주사율에 도달했다고 느꼈다. 드디어 충분한 모니터가 탄생했다. 실제로 중요한 지표이다. 스마트폰 화면의 해상도가 어느 정도인지 찾아보는 번거로움이 사라진 것은 화면 해상도가 이미 충분한 수준이 되었기 때문이다. 필자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화소 밀도는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눈을 아무리 돌려도 더 많은 픽셀을 볼 수 없다. 마찬가지로 360fps로 오버워치2를 실행했을 때 추가 프레임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했다. 하지만 지금은 게임 화면만 실행한다.
360fps 화면 주사율은 고급 기계에서도 야심 찬 목표이다. 필자가 사용하는 개인용 데스크톱은 현재 출시일 기준 몇 년이 지난 RTX 3080 Ti를 탑재했으나 여전히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일부 게임에서는 360fps에 도달하는 것도 어려웠다. 360fps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한다면,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 이외에도 더 많은 요인이 필요하다.
아름다움과 블랙 레벨
OLED 디스플레이는 실질적으로 무한한 블랙레벨로 유명하지만, 필자는 명암비가 아닌 색상이 인상적이라고 느꼈다. 스파이더 X2 울트라(Spyder X2 Ultra) 테스트로 오디세이 G6가 DCI-P3 색 영역 98%를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과는 제대로 된 스튜디오 환경에서 99%에 가까운 수준이 기록되어도 놀랍지 않았을 것이다.
오디세이 G6가 매력적인 모니터이면서도 전문 디자인 작업용 모니터로 활용하기에도 매우 좋다는 의미이다. 필자는 가끔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로 영상 편집 작업을 할 수도 있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색상 평가 프로그램 구성 덕분이었다. 그러나 영상 등급을 평가하려 할 때는 오디세이 G6에서 종종 한계에 도달하고는 했다. 화려한 색 영역도 모니터에서 영상보다 더 많은 색상 충돌이 발생하는 문제를 다루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필자는 기사 작성과 게임용 모니터로 오디세이 G6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오디세이 G6가 모든 기능을 훌륭하게 실행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풍부한 색상 팔레트 덕분에 유튜브 영상을 볼 때도 몰입감이 뛰어났다. 대다수 콘텐츠를 실행할 때 모니터 밝기는 약 250니트에 도달했다. HDR 콘텐츠를 실행할 때는 최대 밝기가 1,000니트까지 상승하여 작업용이나 방안 전체에서 영상 재생용으로 사용하기 매우 좋았다.
오디세이 G6는 필자가 최근 테스트한 다른 PC처럼 가장 훌륭한 퀀텀닷 패널을 탑재한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G6가 인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정확도가 높고, 손쉬운 설치가 가능하면서 필자가 그동안 테스트한 게이밍 모니터 중 가장 매끄러운 화면을 실행한다. 작업용으로도, 게임 실행용으로도, 미디어 소비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세 가지 작업 모두 훌륭하게 지원하는 모니터를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삼성은 작업, 게임, 미디어 소비 측면에서 모두 뛰어난 모니터를 제작했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S(WIRED.com)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고다솔 에디터)
<기사원문>
Review: Samsung Odyssey G6 OLED Gaming Mon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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