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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브라비아 7 미니 LED TV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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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브라비아 7 미니 LED TV 리뷰
소니의 중급 미니 LED TV인 브라비아 7 미니 LED는 환상적인 성능을 제공하지만, 한 가지 심각한 결함이 있다.
By RYAN WANIATA, WIRED US
 

장점

뛰어난 선명도와 모션 핸들링

풍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퀀텀닷 색상 재생성

HDR과 SDR 모두 강렬한 화면 밝기 선사

훌륭한 명암비와 블랙 레벨

손쉬운 사용 및 전반적으로 반응이 뛰어난 구글 TV 인터페이스

VRR, ALLM, 플레이스테이션 5 최적화 등 풍부한 게임 기능

다용도 배치를 위한 여러 가지 스탠드 옵션

단점

너무 형편 없어서 놀랐던 축외 성능

HDMI 2.1 포트 2개만 지원(한 개는 HDMI eARC용)

중간 수준에 불과한 720p 업스케일링

간혹 미세한 블루밍 발생

더 저렴한 하이센스, TCL의 경쟁 제품보다 현저히 밝은 편이 아닌 화면

총점(10점 만점)

7점


TV 신제품을 구매하기 좋은 때이다. 필자는 TV 리뷰 전문 기자로 활동한 지난 몇 년간 가장 밝은 OLED TV부터 프리미엄급 모델과 더 가까운 중급 레벨인 미니 LED TV까지 여러 가지 환상적인 TV를 옆에 두고 생활했다. 없어서는 안 될 최고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TV에 손쉽게 지갑을 열 수 있다. 수많은 기대와 마찬가지로 수요 조건과 예산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맞춤 제작하고는 TV 구매 과정에서 지출하는 비용을 최대한 절약할 수 있다.

소니 브라비아 7 미니 LED TV는 풍부한 TV 시장에서 매력적인 새로운 기본급 모델로 출시되었다. 소니 XR 백라이트 마스터 드라이브(XR Backlight Master Drive)를 탑재한 미니 LED TV인 브라비아 7은 소니 TV 여러 대가 대다수 프리미엄급 모델 바로 아래 가격 대비 훌륭하다고 호평받은 수준의 우수한 성능을 여럿 제공한다.

하지만 더 우수한 제품에서 기대할 만한 부분 중 한 가지 결점이 두드러진다. 바로 매우 형편없는 측면 시야각이다. 측면 시야각은 OLED TV 모델이 LED TV보다 실제로 더 우수한 부분이지만, 그동안 최고의 LED TV에서도 기대한 기능이다. 특히, 삼성 QN90, 소니 X93L 등 최신 프리미엄 TV는 측면 시야각 문제를 개선하는 화면 기술을 선보였다. 브라비아 7 미니 LED TV는 측면 시야 문제를 보완할 기술을 적용하지 않은 탓에 고급 TV가 될 수도 있었던 브라비아 7 미니 LED TV의 매력을 제한한다.

간단한 설치 및 설정 과정
무게 60파운드에 육박하는 65인치 브라비아 7 미니 LED TV를 박스에서 꺼내려면 힘을 주어야 한다. 매우 강력한 미니 LED 풀 어레이 백라이트닝 시스템 때문에 무거운 편이기 때문이다. 체크무늬가 적용된 후면은 소니 A95L(와이어드 평점 10점 만점 기준 8점) 등 플래그십 제품과 비슷하며, 측면의 크롬 베젤이 약간의 미적 매력을 더한다.

정면에서 본 브라비아 7 미니 LED TV는 대다수 경쟁사 제품보다는 실용적인 모델처럼 보인다. 그 부분적인 이유는 받침대 대신 풋스탠드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대가로 다목적 설정이 가능하다. 스탠드를 배치할 위치는 매우 간단하게 찾아볼 수 있으며, 스탠드 위치 4개는 주로 콘솔, 사운드바 크기에 따라 높이와 너비를 맞춤 설정할 수 있다. 대형 사운드바는 얇은 풋 위에 배치해야 할 수도 있다. 이상적인 위치는 아니지만, 중요한 순간에 제 기능을 한다.

리모컨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었다. 필자는 리모컨을 재활용 소재로 제작한 점도 마음에 들었다. 단점을 지적하자면, 백리이 아닌 다소 오래된 제품처럼 건전지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건전지가 필요한 브라비아 7 미니 LED TV의 리모컨은 삼성의 최신 태양 전지판 리모컨이나 로쿠의 USB-C 연결 보이스 리모트 프로(Voice Remote Pro)보다는 한 단계 오래된 방식이다.

TV를 켜고 실행하면, 소니 버전 구글 TV가 스트리밍 서비스 실행부터 구글 어시스턴트 맞춤 설정까지 매우 원활하게 진행한다. 구글 포토를 배경으로 추가하는 것과 같은 개인 맞춤 옵션도 제공된다. 리모컨을 사용하면서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 무선 채널을 스캔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무선 채널을 스캔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몇 분이다.)

훌륭한 화면 이미지를 보는 것도 약간의 설정 조정만 있다면, 쉽게 진행된다. 설정 조건을 별도로 변경하지 않고 이미지 밝기를 조금 더 높이고자 한다면, 시네마 모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필자는 주로 낮에 TV를 시청하고자 백라이트를 높이는 등 약간의 설정 조작과 함께 프로페셔널 모드를 사용했다. 그와 동시에 돌비 비전 HDR(Dolby Vision HDR)을 위해 돌비 비전 브라이트(Dolby Vision Bright) 모드도 사용했다. 필자는 테스트 도중 파나소닉 DP-UB9000 블루레이 플레이어(Panasonic DP-UB9000 Blu-ray player)로 최신 스피어스 앤 먼실(Spears and Muncil) 벤치마크 디스크를 사용했다. 최고의 밝기를 원한다면, 에코 모드를 끄고, 이미지 설정 아래의 광학 센서도 꺼야 한다.

직접 개입하지 않고 더 간편하게 사용하는 것을 원한다면, 브라비아 7 미니 LED TV가 제공하는 영상에서 메타데이터를 끌어오는 최신 프라임 비디오 자동 교정(auto-calibration)을 포함한 고급 자동 교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고급 자동 교정 기능을 사용하면, 잭 라이언(Jack Ryan), 마블러브 미스 메이슬(The Marvelous Mrs. Maisel) 등 영화 같은 콘텐츠를 프로페셔널 모드와 비슷한 환경에서 시청할 수 있다. 그러나 패튼 오스왈트(Patton Oswalt)의 최신 게임 TV 프로그램인 1%(The 1%)를 시청했을 때는 과도한 색상 포화도 문제나 색이 없어지는 문제가 없이 화면이 꽤 밝아졌다. 목요일 밤 풋볼(Thursday Night Football)로는 스포츠 중계 화질을 평가할 수 없었으나 이미 필자가 그동안 사용한 옵션 중 최고의 옵션에 해당하는 것처럼 보였다.
 
[사진=Sony]
[사진=Sony]

우수한 성능
브라비아 7 미니 LED TV는 다른 기능을 훌륭하게 정했다. 특히, 게이밍 기능이 훌륭하다. 브라비아 7 미니 LED TV는 최대 12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기 위한 HDMI 2.1 등 클래스 표준 기능을 제공하여 화면이 찢어진 것처럼 보이는 티어링 현상 없이 게임을 실행하도록 지원한다. 신속한 반응을 위한 자동 저지연성 모드(ALLM)도 지원한다. 소니의 게임바를 사용하여 즉시 십자선을 추가하거나 유튜브 리허설 영상을 화면에서 보기 위한 분할 화면 모드를 포함한 일부 옵션을 최적화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5가 있다면, 오토 장르 픽처 모드(Auto Genre Picture Mode)와 오토 HDR 톤 매핑(Auto HDR Tone Mapping)에 접근하여 성능을 추가로 최적화할 수 있다.

훨씬 더 비싼 가격에 출시된 소니 A95L과 마찬가지로 한 가지 주목할 만한 단점은 TV의 HDMI 포트 4개 중 두 개만 화면 주사율 120Hz인 4K 영상을 지원한다는 사실이다. 그중 하나는 사운드바나 다른 오디오 장비와 TV를 연결하는 HDMI eARC도 포함한다. 하이센스 U8N 등 더 저렴한 TV는 별도로 HDMI 2.1 포트 2개를 제공하고, LG C4 OLED, 삼성 QN90D, S90D OLED 등은 HDMI 2.1 포트 4개를 별도로 제공한다. 포트 연결 이외에도 필자는 게임을 실행할 목적으로 브라비아 7 미니 LED TV를 사용하는 것을 좋아했다. 훌륭한 화면 선명도는 게임에 집중하기 거의 어려울 정도이며, 색이 바랜 가죽 어깨 보호대를 착용한 채로 태양 아래에서 빛나는 금속 못과 같은 상세한 이미지도 훌륭하게 구현했다.

브라비아 7 미니 LED TV에 내장된 오디오 시스템은 듀얼 우퍼와 듀얼 측면 장착 트위터, 대화를 선명하게 전달하고자 설계된 보이스 줌 3 디지털 최적화와 같은 기능 덕분에 제법 사용할 만하다. 하지만 음향은 다소 얇고 날카로운 편이다. 필자는 시각적 경험과 맞먹는 음향 경험을 위해 와이어드가 선정한 최고의 사운드바나 선반형 스피커 등 외부 음향 장비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브라비아 7 미니 LED TV의 다른 핵심 기능으로 돌비 비전, HLG, HDR10(더 훌륭한 HDR10+는 지원하지 않음), 에어플레이 2와 크롬캐스트를 통한 스트리밍 기능, 딥다이브 에너지 모니터링을 위한 최신 에코 대시보드 2(Eco Dashboard 2) 등 다양한 HDR 모드 지원 사항이 있다.

강렬한 화면과 균형, 포지셔닝
필자는 브라비아 7 미니 LED TV를 사용하기 시작하자마자 정확하면서도 몰입도가 높은 이미지 화질에 놀랐으며, 대다수 측면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브라비아 7 미니 LED TV의 화면의 매력에 빠지고는 했다. 소니의 여러 최고급 TV 모델과 같은 방식으로 훌륭한 상세 표현과 색상부터 어두운 통로, 밝은 HDR까지 모든 기능을 다루는 아름다운 미묘함이 있다. 브라비아 7 미니 LED TV는 폭넓은 색상을 구현하기 위한 퀀텀닷과 훌륭한 제어 기능을 위한 미니 LED 백라이트닝, 소니의 최신 XR 이미지 처리 기술을 혼합하여 소니의 기존 유산에 의존하여 최고의 결과물을 얻고자 한다.

브라비아 7 미니 LED TV는 가치가 훌륭하여 호평받은 하이센스 U8N(와이어드 평점 10점 만점 기준 8점)이나 필자가 아직 테스트하지 않은 TCL의 최신 TV인 QM8과 같이 최고 수준의 속도와 매우 강렬한 밝기를 제공하지 않는다. 브라비아 7 미니 LED TV의 밝기는 2,000nit 수준이지만, 여전히 SDR 콘텐츠와 HDR 콘텐츠를 실행할 때는 제법 밝은 편이다. 공상과학 영화의 불길과 폭발 장면 속 레이저, 반짝이는 산호초 등 자연환경 장면은 햇빛이 풍부한 사실주의 장면으로 생성된다.

사실적인 화면 생성 시 보여주어야 할 부분은 브라비아 7 미니 LED TV가 색상을 다루는 방식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우리의 지구(Our Planet)’의 열대어의 무지갯빛과 같은 선명한 음영이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II’의 이고(Ego)의 행성의 젤리 같은 공 폭발 장면 모두 색상이 풍부하면서도 간혹 경쟁사의 저가 TV에서 발견할 수 있는 환각을 일으키는 색상보다 더 실제 이미지와 같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Assasin's Creed Valhalla)’의 음산한 얼음 지형을 비추는 햇빛과 같은 HDR 콘텐츠는 아름답다.

브라비아 7 미니 LED TV는 중급 TV보다 더 훌륭한 기술과 재치, 명확도로 선명함과 상세 표현을 다루기도 한다. 모아나(Moana)에 등장하는 마우이의 외딴섬 속 반짝이는 모래와 같은 미세한 이미지 표현도 손쉽게 가능하여 시청자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에 더 깊이 몰입하도록 한다. 소니의 효과적이면서도 미묘한 모션 스무딩은 드라마 효과 없이도 다루기 어려운 카메라 팬과 일시적으로 멈추는 이미지가 비교적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여 또다시 프리미엄급 TV와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그러나 일부 720p HD 콘텐츠 업스케일링에는 어려움이 있다. 특히, 농구 중계 콘텐츠는 제대로 업스케일링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ABC의 720p NBA 결승전 중계 경기 업스케일링 상태를 유지할 때 문제가 발생했으며, 공을 따라 시선을 움직일 때는 여러 프레임이 움직임을 제대로 추적하지 못하는 듯했다. ABC의 스탠리컵(Stanley Cup) 경기 중계 화면은 조금 나은 편이었으나 HD 이미지 노이즈 문제는 여전했다. 1,080p 영화와 TV 쇼는 전반적으로 원활하게 실행되었다.

브라비아 7의 화면은 실내 반사 문제를 다루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만달로리안(The Mandalorian)’의 ‘마인스 오브 만달로(Mines of Mandalor)’ 에피소드 등 선명한 화면 구현이 까다로운 장면의 음영 상세 표현은 꽤 인상적이었다. 어두운 공간에서 TV를 시청할 때는 완벽함에 가까운 하이센스 U8N 백라이트닝보다 어두운 배경의 극도로 밝은 사물 주변에서 헤일로(halo) 현상이 조금 더 발생했으나 시청 경험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었다.

TV를 보면서 측면으로 자리를 옮기면, 필자가 앞서 호평한 기능 대부분 접할 수 없다. 브라비아 7 미니 LED TV의 측면 시야각은 비교적 저렴한 일부 경쟁사 제품보다도 못하다.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개척 시대의 황량한 서부 지역 이미지처럼 색상이 흐릿해진다. 또, 훌륭한 백라이트닝 제어 기능은 빛의 거대하면서도 지저분한 얼룩이 나타나면서 사라진다.

일부 측면에서 흐릿한 색상과 화면 얼룩 문제 등은 훌륭한 백릿 TV에서도 발견하기 쉬운 문제이다. 그러나 65인치 모델을 2,000달러에 출시한 사실을 고려하면, 훌륭한 모습처럼 보이지는 않더라도 성능이 뛰어난 U8N보다 훨씬 더 어두운 TV를 두 배 가까이 더 비싼 가격에 구매하는 셈이다. 다른 측면에서 삼성 QN90C(와이어드 평점 10점 만점 기준 8점)도 브라비아 7과 비슷한 얼룩 문제가 존재하지만, 측면 시야각은 훨씬 더 우수하다. 게다가 2024년 출시된 삼성 S90과 2023년 출시된 LG C 시리즈 TV는 브라비아 7 미니 LED TV보다 화면이 더 밝은 편이다. 소니 브라비아 8과 2023년 출시된 소니 A80L은 화면이 더 어두운 편이지만, 대신 구매할 TV로 고려할 만한 가치가 있다. 필자가 브라비아 7의 대체 모델로 언급한 제품 모두 브라비아 7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 브라비아 7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얻기 어려워지는 이유이다.

필자는 추가 비용이 발생해도 한 단계 더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는 OLED TV를 구매하는 데 투자하는 편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TV 구매 예산이 넉넉하지 않으면서 밝은 실내 공간에서 사용할 TV를 찾는다면, 훌륭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훨씬 더 저렴한 하이센스 U8N, TCL QM8을 구매하는 것이 낫다. 주로 실내 공간 중앙에서 TV를 본다면, 브라비아 7은 합리적인 가격에 TV 시청 경험을 누리기 좋은 제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S(WIRED.com)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고다솔 에디터)

<기사원문>
Review: Sony Bravia 7 Mini LE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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