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약 14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빅히트한 '어벤저스: 엔드게임'. 이 영화의 '역시나' 볼거리는 CG(Computer Graphic, 컴퓨터 그래픽)다. 마블은 사람들의 상상을 디지털 기술의 힘으로 생생하게 화면 속에서 실현하고 있다.
하지만 마블 영화 속 명장면이 모두 CG로 태어난 것은 아니다. CG처럼 보이지만 CG가 아닌 장면도 있고, CG처럼 보이지 않지만 CG였던 장면도 있다.
예를 들어, '어벤저스: 엔드게임' 영화 속 타노스의 외형은 CG였으나 그 표정이나 연기는 CG가 아니었다. 토르의 갑작스럽게 뚱뚱해진 몸 또한 놀랍게도 CG가 아니었다고 한다. 갑자기 할아버지가 된 캡틴 아메리카의 경우, 피부는 실사지만 몸은 CG였다고 한다. 대체 어떤 기술이 이토록 실사처럼 자연스러운 CG를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일까?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시각효과 감독 젠 언더달(Jen Underdahl)은 어벤저스 영화 속 디지털 기술의 비밀을 영상을 통해 솔직하게 밝혔다.
[참조기사 및 링크]
See the Visual Effects That Brought Avengers: Endgame to Life
와이어드 코리아=엄다솔 기자
insight@wired.kr
저작권자 © WIRED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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