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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육성부터 창업가 지원까지...구글 포 스타트업, 유럽 전 지역 기업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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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육성부터 창업가 지원까지...구글 포 스타트업, 유럽 전 지역 기업가 지원
소속 네트워크를 통해 감정적, 정신적 지지 기회를 찾는다.
Advertisement Feature With Google for Startups, WIRED UK

문제를 공유하면 반으로 줄어든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구글 포 스타트업(Google for Startups)이 기업가 사이에서 커뮤니티 육성과 서로 직면한 문제 해결을 도울 집단 지식을 활용하고자 오랫동안 사용한 커뮤니티이자 지원 툴인 파운더스 스탠드업(Founders Standup)의 운영 원칙이다. 2019년, 구글 포 스타트업 레지던시(Google for Startups Residency)에 참여한 법률 규정 준수 플랫폼 컴페어 에틱스(Compare Ethics) 공동 창립자 겸 CEO인 애비 모리스(Abbie Morris)는 “같은 상황을 겪는 여러 기업가 사이에서 우정과 신뢰를 형성하게 되었다. 기업 운영 도중 겪는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알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간혹 6개월 전 같은 문제를 겪어, 해결 방법을 알고 있는 다른 기업가를 찾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구글 포 스타트업이 강조하는 아이디어는 스타트업 성공 시 더 광범위한 경제적 혜택을 누리게 된다. 오늘날 구글 포 스타트업은 영국과 미국, 독일, 스페인, 폴란드, 이스라엘, 브라질, 일본, 한국 9개국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추후 다른 국가로 운영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간혹 구글 포 스타트업의 상징인 공동 업무 공간 ‘캠퍼스’를 설립했다. 또, 유망 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개월간의 멘토십과 지원 계획, 기업 육성 프로그램,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무엇보다도 구글 포 스타트업은 스타트업 운영을 향한 여정을 확고히 다룰 기업가를 위한 안전한 공간을 모색한다. 구글 포 스타트업 영국 지사장 마르타 크루핀스카(Marta Krupinska)는 “금전적 지원이 중요하지만,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업가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커뮤니티의 중요성, 다른 기업가와 함께할 기회, 지원의 중요성이다. 수많은 창업가가 모여 서로 창업한 기업의 앤젤 투자자가 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간혹 창업가 간 회의와 지난 일주일간의 최고, 최악의 성과 공유, 기업 운영 과정에서 직면한 문제를 논의하는 ‘파운더스 스탠드업’과 같은 수단이 중요하다. 다른 기업가와 구글 교육 프로그램 호스트의 감정적 지지를 받기도 한다. 모리스는 “이번 세션은 인내심을 기르는 세션이었으나 많은 창업가가 기업 운영 도중 겪은 외로움과 자신감이 없다는 사실도 공유하게 되었다. 그러나 기업가의 외로움을 퇴치하는 데 확실히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창업가가 되는 일은 어렵다. 만약, 기업가 인맥 형성 망이 없다면, 더 어려울 것이다. 코로나19 시대에 이어진 봉쇄 기간 내내 많은 기업가가 파운더 스탠드업을 커뮤니티 지원 수단으로 활용했다. 스타트업 운영과 개인의 삶, 전 세계 대유행병 간 균형을 맞추기 어려웠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Google for Startup Twitter]
[사진=Google for Startup Twitter]

지난 몇 년간 여러모로 10여 년간 유망한 스타트업 창업가가 일반적인 수준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구글 포 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정신 건강 관련 집중도가 더 커졌다. 모리스는 코로나 봉쇄 조치에 구글 포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가한 다른 기업가와의 대화가 독특한 지원 및 협업 경로가 되었다고 전했다. 모리스는 “구글 포 스타트업은 그동안 접한 다른 여러 프로그램보다 더 우수하다”라고 평가했다.

크루핀스카 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구글 포 스타트업 커뮤니티가 하나의 팀이 되었다고 말했다. 크루스펀카 지사장은 “구글 포 스타트업의 프로그램을 따르면,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었다. 당시에는 기업가의 자신감을 심어줄 길이 없었다. 아무도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몰랐다. 따라서 감정적, 정신적 지원이 훨씬 더 중요해졌다. 자신감을 심을 정신적 지원을 모든 프로그램에 포함하였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시대에 제공한 헌신적인 지원 이외에도 구글 포 스타트업으로 다양한 계획을 출범했으며, 유럽 전역의 모든 커뮤니티의 창업가 생태계는 스타트업 지원을 주저하는 다른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려 협력했다. 크루핀스카 지사장은 “커뮤니티 육성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면, 여러 기업가가 서로 지지하면서 다른 기업가가 창업 과정에 더 빨리 발을 들이도록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여성 건강 스타트업 여러 곳을 지원하며, 해당 스타트업 창업가 여러 명이 창업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서로 돕도록 한다. 이제 런던 이외 다른 지역에서도 서로의 기업을 지지하는 기업가가 있다. 유럽의 흑인 창업가 펀드로 지원받은 스타트업 70곳은 협력하면서 투자자를 소개하는 등 서로 지원한다”라고 덧붙였다.

2020년, 구글 포 스타트업은 영국에서 2018년부터 운영한 흑인 창업가 계획을 강화하고, 지원 범위를 넓히기로 결정했다. 2021년, 유럽 스타트업 지원 초기 자금은 200만 달러로, 다양성 신화를 이루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수준이었다.

그동안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소외된 테크 분야와 스타트업 인재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는 여러 단계와 계획도 뒤따라 시행되었다. 구글 포 스타트업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동유럽에 갈수록 주목한다. 그리고 바르샤바를 루마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체코를 포함한 여러 동유럽 국가의 창업가 지원 중심지로 삼고자 한다. 동유럽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프로그램에는 머신러닝 등 특수 분야의 전문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는 스타트업에 초점을 맞춘 계획도 포함해, 기존 기업 육성 계획을 지원하고 동유럽 기업이 다른 지역으로도 진출하도록 도울 계획도 제공한다. 크루핀스카 지사장은 “동유럽 테크 스타트업 발전 흐름에서 흥미로운 일이 발생하는 추세이다. 구글은 자사 브랜드 영향력을 활용해 유망한 스타트업에 주목하도록 할 방법을 알고 있다. 세계가 동유럽 스타트업에 주목하기 시작한다면, 투자 금액과 기업 성장 참여도가 더 증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글 포 스타트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이후 우크라이나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크루핀스카 지사장은 “우크라이나 스타트업에 투자금 500만 달러를 전달했다. 우크라이나 스타트업의 꾸준한 성장 흐름 유지를 돕고자 현금을 지원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지원은 크루핀스카 지사장이 설명한 구글 포 스타트업의 핵심 목표이기도 하다. 크루핀스카 지사장은 “구글 포 스타트업은 스타트업을 위한 경쟁의 장을 마련한다. 창업가가 조달하는 투자금과 월 매출, 일자리 모두 증가하는 것을 원한다면, 창업가가 생태계 성장세에 훨씬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와 동시에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다른 스타트업과 서로 발전하도록 도와야 한다”라고 말했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K(WIRED.co.uk)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고다솔 에디터)

<기사원문>
Fostering community and supporting founders: how Google for Startups is helping entrepreneurs across 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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