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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등장한 주목 경제에서 앞서가기, ‘이것’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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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등장한 주목 경제에서 앞서가기, ‘이것’ 활용하라
머니허브가 소비자의 데이터 관리 수준 향상을 돕는다.
Advertisement Feature With Accenture

사만다 시톤(Samantha Seaton)이 “금융 서비스를 좋아한다”라며, 매일 듣기 쉽지 않은 말을 했다. 그러나 핀테크 기업 머니허브(Moneyhub) CEO인 시톤은 자신의 금융 서비스에 대한 애정을 공유하면서 누구나 조금 더 주목받으면서 애정을 받는 금융 서비스를 누리도록 보장하고자 한다.

비접촉 지출과 종이 화폐를 사용하지 않는 결제 방식은 대부분 금융 입출금 정보를 사용자가 직접 등록하는 일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그와 동시에 많은 이들이 저축액과 예산 지출 계획, 금융 건전성(시톤은 ‘재정 건전성’이라고 말했다) 등을 파악하는 데 시간을 거의 들이지 않는다. 또한, 시톤은 금융 서비스 업계가 과거에는 소비자에게 재정 관리를 위한 기관 제공 노력을 거의 펼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톤은 “많은 이들이 개인 자산을 직접 관리하지 않는다. 그러나 개인 자산을 직접 관리하는 것을 원하지 않거나 관리할 수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개인 관리 방식이 사라졌다. 제품과 서비스 제작 방식과 시장에 등장하는 방식은 많은 사용자가 직접 관리할 능력을 제공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시톤의 임무는 대중의 금융 능력 회복이다. 아니면, 적어도 투명성과 명확성, 제어 능력을 늘리는 것이다. 시톤에게는 고객 재정을 사소한 부분까지 관리하는 일이 지금과 같이 가장 중요하거나 가능했던 적이 없다. 이를 넘어서 금융 관리 확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이미 고객 개인에게 효과가 있는 제품과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시톤은 인간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고객과 브랜드, 서비스 제공 기관 사이의 관계 변화를 가져올 기술, 행동, 규제 혁명 한 가운데 놓여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수많은 변화 모두 데이터가 중요하다. 데이터 소유 및 접근 대상, 그리고 데이터로 이익을 누릴 대상까지 모두 중요하다.
 
“놀라울 정도로 큰 변화가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개인 데이터 관리 능력이 개인의 손에 다시 넘어간다.”

시톤은 “놀라울 정도로 큰 변화가 이루어지는 시기이다”라고 주장했다. 대중은 생활과 매우 작은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한 기술의 힘을 이해한다. 개인 데이터 자취와 개인 데이터 자취를 따르는 이를 추적하는 행위의 가치도 이해한다. 또한, 유럽연합 개인정보보호 규정(GDPR)과 같은 규제가 테크 업계 대기업의 최고 가치를 제안하는 광고 기업을 대상으로 개인 데이터를 단순한 세분화하여 소량으로 나눈 뒤 판매하는 행위가 어려워지도록 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시톤은 “개인 데이터 관리 능력이 개인의 손에 다시 넘어간다”라고 말했다. 시톤은 주목 경제의 역동성 변화 증거로 제도쉬(Zedosh) 출시 사실을 언급했다. 시톤은 “제도쉬는 사용자가 주목받으면서 돈을 벌도록 한다. 데이터를 사용해, 사용자에게 실제 개인 관심사와 같은 제품을 제공한다. 그러면, 사용자는 관심사와 관련된 광고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Unsplash]
[사진=Unsplash]

그와 동시에 금융과 뱅킹도 암호화폐, 탈중앙화 이외에 소비자가 은행이나 대출 기관이 과거에 보호한 데이터를 공유하는 발의안을 통해서도 혁신 중이다. 영국에서는 ‘오픈 뱅킹(Open Banking)’ 법안이 의회 통과를 마친 상태이며, ‘오픈 금융(Open Finances)’ 법안은 현재 의회 통과 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 뒤를 이어 ‘오픈 데이터(Open Data)’ 법안 발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도 같은 과정이 발생했다. 모두 갈수록 금융 및 다양한 움직임 접근성을 개방한다.

관리 권한 보유가 개인 데이터를 최고 수준으로 보호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는가? 시톤의 설명 핵심은 누구나 금융 관련 데이터를 정확하게 원하는 상대방과 시점에만 공유한다는 사실이다. 관리된 투명성은 누구나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약간 조정해, 고객에게 실제로 효과가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중요한 부분은 소비자 의무(Consumer Duty)와 같이 발의를 앞둔 소비자 보호 법안은 금융 서비스 기업이 법적으로 철저한 고객 데이터 보호를 의무화한다. 시톤은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기업은 오늘날 고객에게 서비스 목적, 상황 상 부적절한 서비스를 판매할 수 없다. 제품과 서비스가 더 나아지더라도 계속 목적, 상황 상 고객에게 제품 수명 전체에 걸쳐 적합한 제품 및 서비스 제공을 보장하도록 감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시톤은 고객의 데이터 공유 허용 및 철저한 보호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상업적 메커니즘을 ‘공정한 가치 교환’이라고 표현했다. 머니허브는 고객의 개인 데이터 관리 및 활용 사이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일종인 개인 데이터 공유 허용 및 철저한 보호 준비의 중간 과정에 자리잡았다. 그와 동시에 머니허브는 서비스 제공 기관과 협력하면서 맞춤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시톤은 머니허브가 매우 영리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더 나은 거래와 서비스 제공 기관을 알려,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기본적으로 머니허브는 훨씬 더 풍부한 데이터 스트림을 기반으로 새로우면서 이전보다 더 정교하고 유연하면서 더 공정한 종류의 라이브 및 레버리지가 가능한 신용 등급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일례로, 머니허브는 이동통신 기업 보다폰과 협력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복시 포 나우 소셜 관세(Voxi For Now Social Tariff)'에 접근하도록 지원한다.
 
“누구나 열심히 일한 뒤 돈을 번다. 그러니 금융 관리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이 항상 개인에게 최대한의 효과를 제공하고자 열심히 노력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좋지 않을까?”

개인 데이터 활용과 데이터 활용 과정에서 생성하는 가치의 힘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일은 급격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머니허브는 새로운 힘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개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다수 투자자를 데이터 활용 및 데이터 활용 기반 가치 간 균형 유지 중개인과 같은 존재로 자리 잡도록 한다. 2014년 출시된 머니허브의 시가 총액은 현재 1억 달러이며, 2021년에는 투자금 1,800만 달러를 유치했다. 머니허브의 발전 이면에 있는 기술적 변화와 법안 변화를 추적하기 어렵지만, 시톤은 머니허브의 임무가 간단하다는 주장을 유지한다. 그는 “누구나 항상 수익을 위한 다음의 중요한 요소를 알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누구나 열심히 일한 뒤 돈을 번다. 그러니 금융 관리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이 항상 개인에게 최대한의 효과를 제공하고자 열심히 노력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말했다.

전문 서비스 기업 액센추어(Accenture)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뱅킹 UK & 아일랜드(Banking UK & Ireland) 전략 및 컨설팅 총괄 개빈 오루케(Gavin O’Rourke)는 시톤의 오픈 금융 전환 잠재성에 대한 견해를 지지했다. 오루케는 “고객 금융 세계를 재구성하면서 결제부터 담보, 보험, 연금까지 여러 서비스를 간소화하면서 통합할 것이다. 궁극적으로 오픈 금융은 고객 관계 소유권을 위한 새로운 시장을 생성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오루케는 현재 기존 금융 서비스 제공 기관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신속히 적응하도록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그는 “생존하면서 결과적으로 번성하려면, 기존 기업이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포함한 서비스 전략과 운영 모델, 기술을 고려해 인프라 제공 기업이 관계 유지 핀테크 기업으로만 변화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오루케는 유명 금융 서비스 기업의 변화 일부분이 대대적으로 알려진 슈퍼 앱(super app)의 도착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슈퍼 앱은 중국에서 확고한 기반층을 다졌다.) 이는 금융 활동의 미래이며, 상당 부분이 단 하나의 앱으로 미래 경로가 지정될 것이다. 오루케는 “오픈 금융이 자녀 세대를 위한 앱 기반 금융 생활을 제공하는 슈퍼 앱 개발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예상한다. 슈퍼 앱이 제공하는 금융 생활의 미래는 지금 구축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K(WIRED.co.uk)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고다솔 에디터)

<기사원문>
How to Get Ahead in the New Attention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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