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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건물, 전체 대도시를 하나의 도시 구획으로 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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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건물, 전체 대도시를 하나의 도시 구획으로 채우다
건축물이 하늘을 향해 더 높이 솟아오르면서 신축 건물이 갈수록 거대하고 높아진다.
By SANJANA VARGHESE, WIRED UK
 
[사진=China State Construction Engineering Corporation]
[사진=China State Construction Engineering Corporation]

1. 아이코닉 타워
2022년 완공 예정인 아이코닉 타워(Iconic Tower)는 아프리카 대륙과 카이로에서 동쪽으로 45km 떨어진 곳에 설립되는 이집트 신행정수도의 비즈니스 지구 중심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것이다. 지하를 포함해 총 78개 층에 사무실과 아파트, 호텔이 입주하며, 74층에는 전망대가 있을 것이다.
 
[사진=City Realty]
[사진=City Realty]

2. 9 DeKalb Avenue
건축 기업 SHoP이 설계한 브루클린의 9 DeKalb Avenue는 맨해튼 외곽의 뉴욕 내 최초의 초고층 건물이 될 것이다. 주로 거주 공간이 마련돼, 브론즈와 대리석이 결합한 형태의 디자인 특성을 지녔다. 디자인은 건물 바로 옆의 1906년부터 1908년까지 설립된 뉴욕 다임 세이빙스 뱅크(Dime Savings Bank)에서 영감을 받았다. 9 DeKalb Avenue의 전체 높이는 325m이며, 총 74개 층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사진=The Spiral 홈페이지]
[사진=The Spiral 홈페이지]

3. 스파이럴
뱌크 인겔스 그룹(Bjarke Ingels Group)과 부동산 개발사 디쉬만 스페어(Tishman Speyer)는 맨해튼 허드슨 야드에 317m 높이의 초고층 건물을 거의 완공했다. 스파이럴(The Spiral)은 뉴욕 건물 높이 순위 13위에 오를 것이며, 외관을 감싸 모든 층의 외부 공간을 제공하는 계단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전망 테라스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내부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두 개 층 높이의 마당이 비공식 회의 공간 역할을 하면서 직원이 다른 층으로 계단 이동을 하도록 한다. 뉴욕의 상징인 하이라인 지상부의 페이즈 3(Phase 3) 인근 접근성을 추가로 제공한다. 스파이럴은 완공 후 총 66개 층으로 구성될 것이다. 제약 업계 대기업인 화이자가 글로벌 본사로 총 74,000m2 영역에 달하는 14개 층을 임대할 예정이다.
 
[사진=Fender Katsalidis]
[사진=Fender Katsalidis]

4. 메데르카 118
메데르카 118(Merdeka 118)은 쿠알라룸프르에서 건설 중인 복합 건물이다. 완공 후 전체 높이는 644m이며, 총 118개 층으로 구성돼 초고층 건물이라는 분류에 이름을 올리고는 상하이 타워의 뒤를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것이다. 말레이시아 독립기념일(Hari Merdeka)을 기리기 위해 설립되는 메데르카 118은 말레이시아 최대 자산 관리사인 퍼모다란 내셔널 버하드(Permodalan Nasional Berhad, 이하 ‘PNB’)가 소유한다. 건설 비용 50억 링깃(약 1조 4,302억 5,000만 원)이라는 사실은 비판 세력이 자산 낭비라고 비판했으나 말레이시아 정부는 PNB의 투자가 유동 매장의 공간과 파크 하야트가 운영하는 호텔 객실, 거주지, 사무실이 들어설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주차장에는 차량 최대 8,500대까지 주차 가능하다.
 
[사진=Foster + Partners]
[사진=Foster + Partners]

5. 50 허드슨 야드
포스터 + 파트너스(Foster + Partners)가 디자인한 50 허드슨 야드(50 Hudson Yards)는 뉴욕 제4의 상업용 사무실 건물이 될 것이며, 총 58개 층으로 구성된다. 전체 높이 308m로, 엄밀히 말하자면 고층 건물은 아니지만, 뉴욕 건물 높이 순위 14위를 차지할 것이다. (인근에 건설 중인 스파이럴은 뉴욕 건물 높이 순위 13위이다.) 2019년, 페이스북은 50 허드슨 야드 건물 면적 270,000m2 중 110,000m2를 점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사진=Amazon]
[사진=Amazon]

6. 헬릭스
2022년 건설 시작과 2025년 완공 예정인 버지니아주 북쪽 지역의 알링턴 건물 헬릭스(The Helix)는 아마존 제2 본사의 소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헬릭스는 시애틀 건축 기업 NBBJ(악명 높은 아마존 스피어스 중 한 곳)가 설계했다. 총 106m 높이의 나선형 외관은 비판 여론이 나뉘면서 일부는 대변 이모지와 함께 디자인에 반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야심 찬 건물 건축 프로젝트이다. 스피어스와 내부 삼림과 마찬가지로 헬릭스는 생명애 추세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서 고요하고 차량이 없는 풍경(모든 차량은 지하로 향한다)과 전체 외관 주변에 바람이 감싸는 오를 수 있는 수직형 숲을 그린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K(WIRED.co.uk)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고다솔 에디터)

<기사원문>
These Skyscrapers Pack an Entire Metropolis into a City B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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