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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폴드3·갤럭시 Z 플립3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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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폴드3·갤럭시 Z 플립3 리뷰
삼성이 공개한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모두 이전보다 훨씬 더 개선되었으며, 놀랍게도 출시 목적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By JULIAN CHOKKATTU, WIRED US
 

장점

갤럭시 Z 플립3의 완벽한 작은 크기

훨씬 더 수월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갤럭시 Z 폴드3

120Hz의 화면주사율을 적용한 뛰어난 디스플레이

우수한 성능

만족할 만한 무선 충전·NFC·5G 등 부가적인 장점

기존 제품보다 강화된 내구성

IPX8 방수 등급 인증

단점

하루도 유지되지 않는 갤럭시 Z 플립3의 배터리 수명

사용자가 직접 어느 정도 개선해야 하는 갤럭시 Z 폴드3 소프트웨어

갤럭시 Z 폴드3의 아쉬운 디스플레이 내장형 셀프 카메라 성능

크고 무거운 갤럭시 Z 폴드3

비싼 가격

총점(10점 만점)

7점


누구나 휴대폰을 소비한다. 이 사실을 인정하는 데 부끄러움을 느끼는 이는 없을 것이다. 간혹 습관적으로 편안하게 스마트폰의 상단 표면을 응시하기만 하며, 슬랙(Slack) 앱 알림에 답변하기도 한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처리하기 싫어하는 몇 가지 작업이 있다. 따라서 필자는 보통 다시 일을 시작하는 데 편안함을 느낄 때까지 기다린다. 모두 삼성의 폴더블폰 신제품이 등장하기 전까지의 일이다.

갤럭시 Z 폴드3의 외관은 고전 제품인 노키아 E90 커뮤니케이터(Nokia E90 Communicator)와 같다. 긴 리모컨처럼 보이지만, 책처럼 열어 7.3인치까지 펼칠 수 있는 화면을 드러낼 수 있다. 전면에는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펼칠 필요가 없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좁은 화면이 있다. 혹은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을 때 활용하기에도 좋다. 판매 설득 요소는 무엇일까? 바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미니 태블릿으로 변환할 수 있다는 특징이다.

이틀간 갤럭시 Z 폴드3를 사용했을 때, 화장실에서 갤럭시 Z 폴드3를 활용하기 좋았다. 필자는 이메일 답장을 보내면서도 동시에 첨부 문서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때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었다. 일반 스마트폰이었다면, 첨부 문서와 이메일 사이를 오가면서 토글 키를 사용할 수 없었을 것이다. 특히, 첨부 문서에 인용 텍스트가 있다면 더 화나는 상황이다. 일반 스마트폰의 전환된 분리 화면 모드를 사용해도 불편함이 있다.

그러나 갤럭시 Z 폴드3를 이용할 때는 스마트폰 화면을 켠 다음 화면 우측에는 첨부 문서를, 좌측에는 이메일 초안을 띄운 채로 활용할 수 있었다. 입력할 내용을 기억할 필요도 없고, 여러 앱을 돌아가면서 전환할 필요도 없다. 신난다! 필자는 갤럭시 Z 폴드3로 멀티태스킹 작업을 자주 활용했다. 보통 노트북이나 PC를 제외하고는 자주 사용하지 않던 기능이다. 항상 화장실에서만 업무 처리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었다. 간혹 날이 밝기 전 침대에 누워있을 때나 개를 데리고 산책할 때도 사용했다. 항상 업무 관련 용도로만 사용하지는 않았다.

또, 필자는 삼성이 갤럭시 Z 폴드3와 함께 출시한 다른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플립3도 사용했다. 갤럭시 Z 플립3는 갤럭시 Z 폴드3보다 생산성은 낮지만, 실제로 대다수 주머니에 넣기에는 더 적합하다.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모두 각각의 기존 제품의 형태를 반복했으나 1세대 폴더블폰보다 완성도가 높아졌다. 따라서 기존 제품보다는 더 편안한 마음으로 추천할 수 있다. 단, 다소 비싼 가격을 부담하고 소비할 의사가 있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사진=삼성 뉴스룸]
[사진=삼성 뉴스룸]

디스플레이 세게 열어젖히기
삼성의 신형 폴더블폰 2종 중, 갤럭시 Z 플립3는 여러모로 매력적이다. 화려한 색상과 멋진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출고가가 지금까지 출시된 폴더블폰 제품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인 1,000달러부터 시작한다는 사실은 두말할 것도 없다. (갤럭시 Z 플립3의 액세서리도 환상적이다.) 무엇보다도 최고인 점은 작은 크기이다. 일반 직사각형 형태의 스마트폰을 잡고 제품 상단의 절반을 접어, 하단 테두리와 맞닿도록 한다. 이것이 바로 갤럭시 Z 플립3이다. 이를 싫어할 소비자가 있을까?

접힌 상태의 크기와 두께는 포스트잇 묶음과 비슷하다. 어디에나 잘 맞는다. 심지어 스키니진에도 넣을 수 있어, 카고 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보관하기 충분하다. 책상이나 침실용 탁자 옆에 갤럭시 Z 플립3를 둘 때마다 차지하는 공간이 적다는 점에 항상 감탄했다. 만약,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 등장한 제품 크기가 크다는 점이 불만이라면, 갤럭시 Z 플립3 구매가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다. 휴대폰 디스플레이를 여닫는 물리적인 특성도 만족스러웠다. 필자는 갤럭시 Z 플립3를 사용하지 않을 때도 비싼 피젯 스피너를 가진 것처럼 손에서 놓지 않았다. 

이번 갤럭시 Z 플립3 모델에 새로 적용된 부분은 4인치 커버 화면이다. 두 번 탭하거나 전원 버튼을 누르면 커버 화면이 실행되며, 날씨나 달력, 음악 재상 등 몇 가지 위젯을 스크롤하여 사용할 수 있다. 오른쪽으로 화면을 밀어서 알림 메시지를 볼 수 있다. 그 외 더 많은 활동을 하고자 한다면, 디스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펼친 뒤에는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다만, 삼성이 실용성을 더 향상하기 위해 개선할 사항이 있다. 예를 들어, 필자는 디스플레이를 펼치지 않고도 커버 화면에 음성 인식 기능으로 메시지를 입력하고 전송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필자는 커버 화면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주머니에 갤럭시 Z 플립3를 넣었을 때, 화면 밝기가 바뀌거나 삼성페이 앱과 날씨 앱이 실행되는 문제를 겪었다. 사소한 불편함이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화면 터치가 이루어지는 것을 좋아하는 사용자는 없다.

안타깝게도 갤럭시 Z 플립3는 과거에 출시된 기종처럼 말 그대로 휴대폰을 세게 열어젖힐 수는 없다. 갤럭시 Z 플립3로 디스플레이를 세게 젖히면, 휴대폰이 손에서 벗어난다. 힌지의 긴장감 측면에서는 훌륭하다. 갤럭시 Z 플립3는 두 손으로 잡고 열어야 한다. 한 손으로 열 수도 있으나 갤럭시 Z 플립3를 열 때, 손에서 거의 미끄러질 때가 많아 성공한 때는 많지 않았다. 노트북 디자인에서 볼 수 있듯이 제품 가장자리 한쪽을 잡으면, 디스플레이를 더 쉽게 열어젖힐 수 있다.

힌지의 두 번째 장점은 화면 각도 변형이다. 작은 손거울처럼 L자 형태도 디스플레이를 세우면, 갤럭시 Z 플립3는 플렉스 모드(Flex Mode)로 전환된다. 갤럭시 Z 플립3 하단 부분은 테이블에 앉은 형태에서 기반 부분이 되며, 상단에는 유튜브와 같은 앱이 자동으로 변환되어 끊김 없이 콘텐츠를 이어서 볼 수 있다. 플렉스 모드를 지원하지 않는 앱을 사용한다면, 플렉스 모드 패널(Flex Mode Panel)을 수동 설정해야 한다. 플렉스 모드 패널 실행 후, 앱이 화면 상단으로 이동하며, 하단에는 알림 서랍을 접는 아이콘과 같은 몇 가지 제어 요소가 있다.

특히, 영상통화를 할 때 사용하기 훌륭한 기능이다. 야외 카페에 가서 갤럭시 Z 플립3로 남동생과 영상통화를 한 적이 있다. 휴대폰을 손에 들거나 물병에 휴대폰을 받친 채로 세우는 대신 플렉스 모드를 이용해 안정적으로 휴대폰을 올려줄 수 있었다. 또, 구글 듀오가 영상을 화면 위로 옮겼다. 운영체제의 다른 여러 요소도 플렉스 모드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었을 것이다. 예를 들어, 플렉스 모드로 잠금 기능이나 홈 스크린을 열 수 있다면, 알림 메시지와 앱을 화면 상단으로 함께 이동시킬 수 있지 않았을까?

필자는 종종 갤럭시 Z 플립3를 플렉스 모드를 이용해 책상 위에 올려 두었다. 언제나 시간과 새로운 알림 등을 빠르게 볼 수 있었으며, 평평하게 누워있는 다른 일반 스마트폰보다 더 나았다. 갤럭시 Z 플립3의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은 배터리 수명이다. 갤럭시 Z 플립3는 저녁 8~9시 경이면 배터리를 충전해야 한다.
 
[사진=삼성 뉴스룸]
[사진=삼성 뉴스룸]

디스플레이 접기
갤럭시 Z 폴드3는 또 다른 최고급 폴더블폰이다. 출고가는 1,800달러이지만, 한 번에 여러 가지 업무를 손쉽게 처리하기 좋다. 반대로 갤럭시 Z 폴드3의 단점은 무엇일까? 기존의 삼성 방식과 마찬가지로 갤럭시 Z 폴드3의 최고 소프트웨어 기능 일부는 기본값으로 설정되지 않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따로 학습해야 할 부분이 있으며, 사용자는 휴대폰의 일부 설정 사항을 깊이 파헤쳐 보아야 한다.

필자는 갤럭시 Z 폴드3를 사용하기 시작한 처음 2일간 갤럭시 Z 폴드3에 불만이 있었다. 무겁고 두꺼우며,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펼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앱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윈도를 실행하고, 완전히 펼친 7.3인치 화면 우측 가장자리에 영구적으로 태스크바(taskbar)를 고정할 수 있게 되기 전의 일이다. 이제 갤럭시 Z 폴드3에 100% 만족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여전히 웬만한 주머니에 넣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두껍다. 그러나 갤럭시 Z 폴드3의 태스크바를 사용한다면, 손쉽게 화면 부분마다 화면을 끌어와서 특수한 크기의 윈도에 해당 앱을 실행할 수 있다. 다양한 업무를 위해 훨씬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패드와 같은 형태이다.

필자가 7.3인치 화면으로 지메일의 첨부 파일을 열었을 때, 지메일 아이콘을 태스크바에서 끌어와서 사용했다. 이때, 왼쪽에는 다른 앱을 실행하고, 오른쪽 화면에서는 첨부 파일을 보면서 메일을 작성했다. 또, 화면 왼쪽에는 유튜브의 최신 포켓몬 라이브 스트림을 실행하고 오른쪽 화면 상단에는 메시지 앱을, 하단에는 구글 검색 앱을 실행하기도 했다. 필자는 무언가를 보는 즉시 상세 정보를 구글 검색했다. 두 개 이상의 앱을 이동하지 않고 여러 명에게 링크를 전송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화면 왼쪽에는 줌 영상통화 화면을 띄우고, 우측에는 슬랙 앱을 실행하면서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었다. 매우 훌륭하다.

멀티태스킹 기능은 훌륭하다. 더 커진 화면은 일반 직사각형 형태의 스마트폰의 단순한 특징을 끌어모아 사용하기 매우 좋다. (구글시트와 에어테이블을 생각해보아라.) 사용자가 전면 화면을 통해 사용하던 앱을 7.3인치 화면으로 완전히 펼쳤을 때, 해당 앱을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지속성도 만족스럽다. 여러 앱을 실행하던 상태에서 화면을 접으면, 다른 방향으로 작동한다.

영상을 보기에 훌륭한 화면이라는 점도 부인할 수 없다. 갤럭시 Z 폴드3로 넷플릭스 앱을 실행하고 ‘러브, 데스+로봇(Love, Death & Robots)’을 열심히 보았다. 힌지 부분의 악명 높은 디스플레이 주름은 여전히 특정 빛의 밝기에 따라 매우 뚜렷하게 보인다. (이는 갤럭시 Z 플립3도 마찬가지이다.) 주름이 있는 부분은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부분이며, 주름 문제는 폴더블폰에 어쩔 수 없이 존재하는 단점이다. 그러나 어두운 실내에서 화면을 정면으로 볼 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방해가 될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갤럭시 Z 폴드3의 배터리 수명은 갤럭시 Z 플립3보다 더 우수하다. 별다른 불편함 없이 하루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삼성은 스타일러스도 판매한다. 만약, 스타일러스로 디스플레이에 무언가를 휘갈길 수 있는 갤럭시 노트 제품을 간절히 원했다면, 갤럭시 Z 폴드3와 별도로 스타일러스를 구매할 수 있다. 스타일러스로 갤럭시 Z 폴드3의 노트 기능을 이용해보았다. 그러나 필자는 개인적으로 스타일러스를 자주 사용하지 않아, 필자를 위한 기능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만약, 스타일러스 애호가라면, S펜을 장착할 수 있는 플립 커버를 함께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 스타일러스를 별도로 저장할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일상 속 갤럭시 Z 폴드3 사용과 관련해 한 가지 조언이 필요한가? 삼성 소프트웨어 키보드에서 구글 지보드 등 다른 키보드로 변경하라. 완전히 펼친 화면에 최적화된 키보드는 아니더라도 삼성 소프트웨어 키보드보다는 전반적으로 더 정확도가 높다.
 

기본적인 요소
갤럭시 Z 플립3와 갤럭시 Z 폴드3 하드웨어의 나머지 부분은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 두 제품 모두 밝고 색상 구현 능력이 뛰어난 120Hz 화면주사율을 지원해 낮에 디스플레이의 글씨를 읽기 적합하다. 또, 퀄컴 스냅드래곤888 칩을 탑재한 덕분에 움직임도 원활하다. 두 제품 모두 측면에 지문 센서를 장착했으며, 5G 연결과 무선 충전 기능, 비접촉 결제를 위한 NFC, 음향이 큰 스테레오 스피커를 지원한다.

삼성은 폴더블폰 최초로 IPX8 방수 등급을 인증했다. 이 덕분에 갤럭시 Z 플립3과 갤럭시 Z 폴드3 모두 30분간 수심 1m에 방치해도 원활하게 제 기능을 한다. 내구성이 매우 약해 망가지기 쉬운 삼성의 초기 폴더블폰 모델에서 크게 개선된 점이다. 필자는 욕조에서 갤럭시 Z 폴드3를 사용해도 편안함을 느꼈다. 간혹 물이 튀었으나 그 이후 스마트폰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다.

더 나은 점은 삼성이 주장한 바와 같이 갤럭시 Z 플립3와 갤럭시 Z 폴드3의 디스플레이 모두 기존 제품보다 내구성과 긁힘 저항성이 80% 더 향상된 보호 필름을 사용한다. 또, 제품 전면과 후면에는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Gorilla Glass Victus)를 적용해, 다른 고급 스마트폰만큼 견고하다. 두 제품의 알루미늄 프레임과 힌지 모두 기존 제품보다 더 강하면서도 가볍다. 전자 스케이트보드를 테스트하던 중, 갑자기 넘어지면서 갤럭시 Z 폴드3를 떨어뜨린 적이 있다. 그러나 그 후에도 갤럭시 Z 폴드3는 손상된 부분이 없었다. 다시 말해, 삼성의 폴더블폰이 여전히 내구성이 매우 약한 제품처럼 느껴질 수 있다. 케이스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갤럭시 Z 플립3와 갤럭시 Z 폴드3의 카메라 시스템 모두 갤럭시 S21 울트라와 같은 수준은 아니지만, 꽤 우수했다. 두 제품 모두 12MP 메인 카메라와 초광각 카메라를 장착했다. 그러나 전작은 추가로 2X 망원 카메라를 적용했다. 픽셀5(새로 출시된 픽셀5A 포함)로 더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지만, 갤럭시 Z 플립3와 갤럭시 Z 폴드3의 사진 촬영 결과물도 제법 만족스러웠다. 다만, 갤럭시 Z 폴드3가 두 개의 셀프 카메라를 탑재한 점은 예외이다. 갤럭시 Z 폴드3는 화면 전면과 디스플레이 내부에 셀프카메라를 각각 하나씩 장착했다.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카메라 사용은 기피하라. 형편없기 때문이다.

갤럭시 Z 플립3와 갤럭시 Z 폴드3가 선보인 최고의 카메라 기능은 외부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뷰파인더를 보여주어 사진 촬영자와 피사체가 동시에 카메라를 정확히 볼 수 있는 듀얼 프리뷰(Dual Preview)이다. 점심 식사 사진을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촬영하고 싶은가? 갤럭시 Z 폴드3를 플렉스 모드로 전환하면 식은 죽 먹기이다.

갤럭시 Z 플립3와 갤럭시 Z 폴드3 모두 여전히 오락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비싸며, 모든 소비자가 반드시 구매해야 할 제품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필자는 갤럭시 Z 플립3와 갤럭시 Z 폴드3 모두 만족하면서 사용했다. 드디어 세련된 제품이라고 느낄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데 큰돈을 투자하기로 마음먹은 소비자 모두 어느 정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S(WIRED.com)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고다솔 에디터)

<기사원문>
Review: Samsung Galaxy Z Fold3 and Galaxy Z Fli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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