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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의무화 장벽, 서서히 무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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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의무화 장벽, 서서히 무너지다
‘정상화’라는 바람이 각종 변이 바이러스와 낮은 백신 접종률 때문에 산산조각났다. 기업과 미국 정부 모두 백신 접종 의무화를 절망적인 상황에 맞설 대안으로 생각한다.
By GREGORY BARBER, WIRED US

이러한 방식으로 이루어질 필요는 없었다. 2021년 봄, 많은 사람이 새로 접근할 수 있는 기적과도 같은 효과를 지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긴 줄을 섰을 때, 바이러스로부터 면역 보호가 된 사회로 향하는 직접적이고 빠른 길을 쉽게 상상할 수 있었다. 관리된 백신 접종 공급은 공급량만을 기준으로 제한됐으며, 제법 훌륭한 상태인 것처럼 보였다. 학교와 사무실이 다시 문을 열기 시작하는 2021년 여름이 끝날 시점이면 적어도 단어 뜻 정의 일부를 기준으로 상황이 정상화될 것으로 완벽하게 계산됐다. 백신 접종률 증가 속도가 유지되기만 하면 말이다.

물론, 백신 접종 상황은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백신 접종은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변곡점에 도달하고는 상승세에서 평탄한 추세로 바뀌었다. 백신 접종이라는 기쁨에 많은 국가가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재개방했다. 그리고, 전염성이 더 강한 델타바이러스가 추가로 등장했다. 그 결과, 대대적인 규모 때문에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지 않은 대유행병인 델타바이러스가 2차 접종까지 마친 이들을 더 크게 위협한다. 돌파 전염 가능성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이 화약고가 되었다. 백신 접종이라는 이익과 델타 바이러스라는 문제가 결합하자 영향력이 있는 기관 수십 곳이 백신 접종 의무화 결정을 내렸다.

7월 29일 오후(현지 시각),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 직원 400만 명을 대상으로 적용할 백신 규정을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바이러스 때문에 사망하거나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이 사망하는 것을 지켜보는 이들이 너무 많다”라고 말했다. 연방 직원은 이제 완전히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을 직접 입증하거나 주 2회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으면, 이동 제한도 받게 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의 다음 대유행 때문에 기업과 학교, 사회가 폐쇄하는 상황을 막을 새로운 수단을 보유했다”라며, 정부가 직원의 유급 휴가를 제공하며 자신이나 가족의 백신 접종을 하도록 영세 기업에 비용을 상환할 계획과 여러 주와 지방 정부를 대상으로 주민에게 수당 100달러를 지원하도록 독려한다고 덧붙여 전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국방성에 군사 인력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요구 방식과 시기를 살펴보도록 지시했다.
 
[사진=Unsplash]
[사진=Unsplash]

미국 전역 직원 수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사무실 복귀 조건이라고 발표한 구글과 페이스북을 포함한 주요 테크 기업이 갑자기 한순간에 백신 접종 의무화 관련 이야기를 한 와중에 바이든 대통령의 백신 관련 발표가 이어졌다. 또, 대학가와 주 정부, 의료 센터의 백신 접종 의무화 관련해 많은 명령을 내릴 것이다.

백신 접종 의무화 움직임은 2021년 6월, 연방 판사가 백신 접종 의무 요구는 불법이라고 주장한 휴스턴 메소디스트 병원(Houston Methodist Hospital) 직원의 소송을 기각하면서 더 명확하게 드러났다. 당시 원고 측은 백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 사용 용도로만 승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신 접종 의무화는 기업에만 적용되는 문제가 아니다. 일례로 샌프란시스코주에서는 지역 내 대다수 술집과 클럽 모두 입구 경호원의 백신 접종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많은 사람을 강요해 공중보건 측면에서 옳은 일을 하도록 하는 것이 이상적일까? 보건 평등을 연구한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전염병학자인 커스틴 비빈스 도밍고(Kirsten Bibbins-Domingo) 박사는 꼭 그렇지 않다고 답변한다. 이 때문에 회의론을 극복하고 백신 접종을 위한 변화가 필요한 이들에게 혜택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 비빈스 도밍고 박사는 공중보건 관료가 지난 몇 달간 시도하고,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여 전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병의 중요한 단계에 접어든 현재, 비빈스 도밍고 박사는 백신 접종 의무화 소식을 반긴다. 그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현재는 백신 접종 의무화를 시행하는 것이 맞다. 또, 더 많은 지역에 백신 접종 의무화가 시행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미 분명히 드러나는 집단 효과도 있다. 병원과 대학, 주 정부 지도자층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직원 개인을 환자와 주민으로부터 보호할 때의 이익이 있다고 말하며, 백신 접종 의무화가 합법임을 분명하게 밝혔다. 그리고, 테크 업계 대기업도 백신 접종 의무화 이론을 펼치며, 완전히 백신 접종을 마친 인력이 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2020년 3월, 사무실 폐쇄라는 결과로 이어지면서 많은 직원이 장기 원격 근무로 전환하는 일종의 코로나19 문화 관련 전조가 있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화 움직임은 여러 지역 기업에서 더 널리 받아들인다. 컨설팅 기업 윌리스 타워 왓슨(Willis Towers Watson)의 공중 보건 연구를 이끄는 의사 제프리 레반 셰즈(Jeffrey Levin-Scherz)에 따르면, 2021년 5월, 윌리스 타워 왓슨이 연락을 취한 기업 중 단 6%만이 코로나 백신 접종 관련 계획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레빈 셰즈 박사는 “백신 의무화를 대중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큰 요소”라고 말했다. 레빈 셰즈 박사는 의무화가 정상화되면서 결과적으로 백신 접종도 정상화되기를 바란다.

카이저 가정 재단(Kaiser Family Foundation)의 글로벌 보건 및 HIV 정책 총괄인 제니퍼 케이츠(Jennifer Kates)는 “현실 확인이 이루어졌다”라고 언급했다. 델타 바이러스 통제와 신종 바이러스 감염 예방은 백신 접종 의무화의 최고 공중 보건 상의 이유이다. 또, 기업에 다음과 같은 간단한 계산이 필요하다. 백신 접종률을 급격히 늘린다면, 경제적 불확실성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백신 접종 의무화와 관련, “기업이 백신 접종을 하는 이유이다”라고 주장했다.

비빈스 도밍고 박사는 백신 접종 의무화와 관련된 한 가지 주장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이 상당수가 여전히 개방된 상태이지만,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집단에 제한된다는 사실이다. 최근, 카이저 가정 재단이 발표한 연구를 보면, 응답자 10%가 여전히 바이러스 보호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16%는 백신 의무사항 시행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또, 절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이들의 비율은 14%이다) 백신 접종이라는 서서히 이루어지는 변화는 의무가 될 수도, 반대로 빈번한 코로나19 검사나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 등 백신 접종 대신 약간은 달갑지 않은 대체 방안을 설정했다. 비빈스 도밍고 박사는 “이미 시도와 성공이 증명된 보건 전략”이라며,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이들을 다소 불편한 관점으로 본 듯하다”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은 백신 접종 의무화 관련 여러 가지 방안을 채택한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각각의 전략은 부유하면서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해얀가 지역에 집중됐다. SNS의 거짓 정보가 풍부한 정치적 메시지 전달이 활발한 지역에서 백신 접종 기피가 이루어진다. 마스크 착용 관련 권고에서 코로나19를 통해 정치화된 형태와 똑같다.

그러나 지역별 특정 백신 접종 작업을 웹과 같은 형태로 생각해볼 수 있다. 백신 의무화는 가장 필요한 때에 개인에게 단 한번만 메시지를 전달하면 된다. 이는 사무실 복귀나 가장 자주 찾던 음석점, 술집 안으로 발걸음을 하기 위한 조건일 수도 있다. 마스크 착용 규칙 준수를 요구하는 곳을 떠나자마자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마스크 착용 요구와 달리 백신 접종은 어디를 가나 개인과 주변 사람을 보호할 수 있다.

백신 접종 의무화라는 웹이 일부 지역에서는 희미하게 구축됐을 수도 있다. 몬태나주와 애리조나주, 텍사스주 등은 백신 접종 의무화나 여러 상황에서의 백신 접종 여부 인증 요구 금지 법안 통과를 강력하게 추진해왔다. 그러나 케이츠 총괄의 설명에 따르면, 갈수록 많은 기업이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백신 접종 의무화를 택하는 상황에서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하는 주는 더 비정상적인 곳으로 보기 시작하는 추세이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S(WIRED.com)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고다솔 에디터)

<기사원문>
The Dam Is Breaking on Vaccine Mand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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