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은 일기예보에서 기후변화 연구, 그리고 의사소통에 이르기까지 현대 생활에 매우 중요하다. 이제 우리는 여러 개의 위성이 글로벌 인터넷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역할을 하는 "메가별자리(megaconstellations)"의 도래를 보고 있다.
스페이스X(SpaceX)라는 한 회사는 결국 12,000개의 위성으로 구성될 메가 별자리를 설립하는 첫 번째 중요한 단계를 밟았다. 2019년 11월, 글로벌 광대역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스타링크(Starlink) 위성을 60개 묶음으로 발사하기 시작했다. 만약 값이 정확하다면, 특히 현재 인터넷 접속이 없는 2조 5억 명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약 800개의 인공위성만이 발사되었고 군만이 이 인공위성을 사용하기 위해 서명한 것처럼 보이지만, 2021년에 스페이스X는 거의 전 세계에 걸쳐 제공할 수 있는 충분한 인공위성과 충분한 지상 기반 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다.
이것으로 세계 어디에 있든, 도시든, 시골이든 간에, 그들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스타링크 인공위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550km 궤도에서 작동한다는 사실 덕분에 최대 초당 기가비트(gigabit)의 대기 시간을 25~35밀리초까지 단축할 수 있다.
[사진=PIXABAY]
스페이스X가 인도한 길을 다른 회사들이 따르려고 한다. 제프 베조스(Jeff Bezos)가 설립한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은 카이퍼(Kuiper)라고 불리는 3,000개 이상의 위성으로 이루어진 자체 메가 별자리를 계획하고 있다. 이 위성들이 지구 상공 590km에서 630km 사이에 궤도를 그리며, 지구상에 접근이 불가능한 위성에도 광대역 통신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또한 환영받지 않는 영향을 준다. 위성의 태양 전지판은 햇빛을 반사하여, 그것들이 하늘을 가로질러 빠르게 움직이는 빛의 반점으로 보이게 한다. 사실, 우리 중 많은 사람은 이미 발사 직후 우주에서 긴 "열차"만큼 하늘을 가로지르는 스타링크 위성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이미 위성에 의해 "사진이 폭파"되어 분석하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는 천문학자들에게 문제가 될 수 있다.
스페이스X는 이 문제에 관여해 왔고, 인공위성이 육안으로는 훨씬 더 잘 볼 수 있도록 햇빛 가리개를 추가하고 방향을 바꾸면서 위성의 가시적인 충격을 줄이기 위한 조처를 해 왔다.
블루 오리진이 어떤 완화 조처를 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거대 별자리들은 지구상에 있는 사람들, 특히 현재 연결이 잘 안 되어 온라인 세계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지만, 2021년에는 우리가 보는 시각과 하늘에 있는 다른 별들에 대한 이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K(WIRED.co.uk)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배효린 에디터) <기사원문> SpaceX's satellites are a huge headache for astronom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