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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차세대 콘솔 'PS5' 본체 디자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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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차세대 콘솔 'PS5' 본체 디자인 첫 공개
디스크 드라이브 유무에 따른 스탠다드 모델과 디지털 모델 2가지로 출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PS5)'의 본체 디자인이 드디어 공개됐다.

소니는 12일 온라인으로 '퓨쳐 오브 게이밍 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PS5의 본체 디자인과 함께 해당 플랫폼으로 출시될 주요 게임 라인업이 공개됐다.

PS5는 울트라 HD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장착된 스탠다드 모델과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는 디지털 모델,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모델 간 기본 성능은 동일하다. PS5와 함께 △무선 컨트롤러 '듀얼센스', △3D 오디오 및 듀얼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를 지원하는 '펄스 3D 무선 헤드셋' △듀얼 1080p 렌즈를 탑재한 'HD 카메라' △마이크 내장형 리모컨 '미디어 리모트' △2개의 듀얼센스를 편리하게 충전하는 '충전 거치대' 등도 함께 소개됐다.

짐 라이언 SIE 사장 겸 CEO는 "우리는 PS5와 함께, 게임에 대한 기대를 재정의하고 새로운 세대의 혁신적인 플레이 경험을 선보이기 위한 중대한 도약을 하고 있다"면서 "더욱 풍요롭고 아름다운 세상은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우리의 감각을 사로잡을 것이며, 굉장히 빠른 로딩 속도는 우리가 그 세상을 더욱 매끄럽게 즐기도록 해 줄 것이다. 오늘 쇼케이스를 통해 차세대에서 펼쳐질 것들을 약간이나마 보여드렸으며, PS5의 출시로 가는 이 여정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IE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PS5'. [사진=SIE]
SIE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PS5'. [사진=SIE]

SIE는 PS5 기반 신규 게임도 발표했다.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그랜드 셉트 오토(GTA)'가 PS5로 출시된다. PS5 하드웨어 성능을 활용해 다양한 기술 향상, 비주얼 업그레이드, 성능 개선 등이 이뤄진 'GTA 5'와 'GTA 온라인'이 2021년 하반기 발매 예정이다. PS5 이용자는 해당 타이틀의 출시 후 첫 3개월간 무료로 접속이 가능하며, PS 플러스 이용자는 계속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오늘부터 PS4 버전 GTA 5 플레이어는 2021년 PS5 버전이 출시되기 전까지 매달 GTA 100만 달러를 받는다.

PS5 퍼스트 파티 독점 타이틀로는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인솜니악 게임즈) △그란 투리스모 7(폴리포니 디지털) △포라이즌 포비든 웨스트(게릴라 게임즈)가 있다.

서드 파티가 PS5로 독점 출시하는 작품으로는 △NBA 2K21(2K, 비주얼 콘셉트) △레지던트 이블 빌리지(캡콤) △데스루프(베데스다) △프로젝트 아티아(스퀘어에닉스, 루미너스 프로덕션) 등이 소개됐다. 

PS5는 올해 홀리데이 시즌(추수감사절 다음날부터 새해까지)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PS5와 주변기기의 모습. [사진=SIE]
PS5와 주변기기의 모습. [사진=SIE]
와이어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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