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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물류센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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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물류센터 비상
"전날 23일 이후 주문한 상온제품 미출고…방역 불가능한 제품은 폐기"
물류센터에 비상이 걸렸다. 쿠팡 부천물류센터에 이어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는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장지동 상온1센터 물류센터에 출근한 일용직 근무자가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컬리의 물류센터는 상온1센터, 상온2센터, 냉장1센터, 냉장2센터, 냉동센터 등 5개다. 확진자가 발생한 상온1센터는 다른 물류센터와 물리적으로 분리돼 있으며 각 센터 근무자 간 교류는 없다. 컬리는 접촉 가능성이 높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해당 직원들은 자가격리 중이다. 

컬리는 "전날 23시 이후 주문한 상온제품은 미출고 처리될 예정이며 이날 15시부터 세스코가 전면 방역을 하는 등 빠른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온1센터 재고 중 방역이 불가능한 제품은 전면 폐기할 방침이다. 컬리는 상품을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는 환경이 될 때까지 상온1센터를 폐쇄한다. 
 
[사진=UNSPLASH]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27명 증가해 이날 0시 기준 36명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43세 근무자가 17세 아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같은 공간 근무자 중 추가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부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노출된 시기를 지난 12일, 18일부터 24일까지로 추정하고 있다. 이후 상시근무자 1023명과 12일부터 25일까지의 퇴직자, 일용직 모두, 납품업체 직원 등 확인 가능한 3626명, 추가 발생할 수 있는 근무자에 대해 전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총 1822명이 검사를 완료했다. 

쿠팡 부천물류센터는 앞으로 확인될 수 있는 확진자까지 고려해 최종 확진자의 최후 접촉일로부터 2주가 경과하고 회사 시설개선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역학조사관의 의견에 따라 운영이 정지된다. 
와이어드 코리아=서정윤 기자 seojy@wir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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