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실외기 1대로 최대 3대의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는 '무풍에어컨 멀티' 라인업에 무풍에어컨 갤러리와 벽걸이 와이드를 추가했다. 더 넓은 공간을 성능 저하 없이 냉방할 수 있도록 실외기 성능도 강화했다.

스탠드형 1대와 벽걸이형 2대로 구성된 '3멀티'에는 무풍 에어컨 갤러리가 추가됐다. 국내 최대인 100㎡ 냉방 면적을 제공한다. 3멀티 패키지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대상 품목으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벽걸이형 2대로 구성된 '방방멀티'는 최대 48.8㎡까지 냉방이 가능하다. 여기에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가 도입되며 기존 대비 11% 가량 넓어진 무풍 패널을 통해 풍부한 냉기를 즐길 수 있다. 

소비자는 삼성전자 방문 서비스를 통해 무풍에어컨 멀티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서비스는 소비자의 주택 구조, 베란다 확장 여부, 차단기 용량, 선매립 배관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한다. 

이기호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상무는 "삼성 무풍에어컨 멀티로 실외기 설치 공간 제약이나 전기료 걱정 없이 여름철 폭염에도 무풍에어컨만의 쾌적함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