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완벽한 IP 연결성과 함께 4K 60p 고품질 이미지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카메라 2종을 23일 공개했다.

소니코리아가 이번에 선보이는 POV(Point of View) 카메라 'SRG-XP1'과 BOX 카메라 'SRG-XB25'는 광각 렌즈와 강력한 광학 줌 기능을 탑재해 카메라 설치가 어려웠던 환경에서도 탁월한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두 카메라 모두 완전한 IP 기반 작동을 지원해 단일 네트워크 케이블로 전력 공급부터 영상 전송 및 카메라 제어까지 간편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SRG-XP1은 콤팩트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에도 100도 이상 수평 시야각을 가진 렌즈를 제공한다. 설치 위치에 관계없이 전체 공간을 화면에 담을 수 있어 리얼리티 쇼, e스포츠, 영상 회의 및 토론 등의 환경에 원활하게 작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SRG-XB25는 행사장, 강연 및 세미나 공간, 예배당 등 넓은 공간에서 먼 거리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25배 줌 기능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분석장치 'REA-C1000'과 결합하면 원격으로 고품질 콘텐츠를 실시간 촬영 및 스트리밍하며 관객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SRG-XP1과 크로마키 없는 CG 오버레이 기능을 결합하면 발표자만 추출해 원하는 배경에 덮어씌우는 등 매력적인 콘텐츠를 쉽게 제작이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고품질 동영상 콘텐츠를 빠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제작하고 배급하는 것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소니코리아는 네트워크 기술력과 독자적인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