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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롬 워시타워, 드디어 세탁기·건조기 하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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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롬 워시타워, 드디어 세탁기·건조기 하나 됐다
일체형 디자인에 기존 세탁기의 편리함은 그대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원바디 세탁·건조기가 출시됐다. 

LG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23일 11시 온라인을 통해 일체형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를 공개했다. 행사는 한석준 아나운서와 배우 조여정 씨가 신제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트롬 워시타워는 일체형 디자인으로 세탁과 건조 시간이 짧아지고 사용은 편리해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 트롬 제품에 비해 높이가 낮아진 건 물론, 건조기를 세탁기 위해 올려놓고 사용할 때 나타나는 불편함이 크게 해소됐다. 

◆건조기 투입구 낮아져 관리 쉬워졌다

트롬 워시타워는 발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고도 건조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동급의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 낮아졌다. 바닥에서 건조기 도어 중심부까지 높이가 148.3㎝에 불과해 발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고도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를 관리하기 편하다. LG전자 관계자는 "트롬 워시타워는 한국인 평균 신장을 고려해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 
 
LG 트롬 워시타워 [사진=LG전자]
세탁기와 건조기를 따로 조작할 필요가 없다. 그동안 건조기를 조작하기 위해 리모컨을 사용하거나 발 받침대를 쓰는 사용자가 많았다. 트롬 워시타워는 중앙에 조작 패널인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이 탑재돼 세탁기와 건조기를 한 번에 조작할 수 있다. 여러 코스가 한 눈에 들어오고 버튼을 직접 눌러 선택할 수 있어 다이얼을 돌려 조작하는 것보다 직관적이다. 

감각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도 장점이다. 불필요한 선과 여백이 사라져 매끄러운 심리스 디자인을 구현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글라스 도어는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세탁코스 토대로 건조기가 '건조 코스' 설정한다

트롬 워시타워에는 세탁기가 건조기로 세탁 코스를 보내는 '다이렉트 페어링' 기능이 탑재됐다. 별도의 와이파이나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 없이 건조기가 세탁기로부터 받은 정보를 토대로 적절한 코스를 추천한다. 이불, 울, 란제리 등 다양한 세탁 코스에 건조기가 알아서 맞춰준다. 

세탁과 건조 기능도 빨라졌다. 트롬 워시타워의 '건조 준비' 기능은 세탁이 끝나면 바로 건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세탁이 종료되는 시간을 고려해 건조기의 컴프레서가 미리 가동하는 기능이다. 
 
LG 트롬 워시타워 [사진=LG전자]
사용자가 트롬 워시타워 '스피드 워시' 코스로 세탁하면 건조기는 알아서 '소량 급속 코스'를 설정한다. 이 코스를 이용하면 운동복, 잠옷, 셔츠 등 매일 입는 소량의 옷은 세탁부터 건조까지 1시간 안에 끝난다. 셔츠 한 벌이 급하게 필요할 때 사용하는 '셔츠 한 벌 코스'는 35분 만에 세탁과 건조가 완료된다. 

◆기존 제품에 적용되던 '인공지능 DD'도 적용

기존 트롬 세탁기에서 볼 수 있었던 '인공지능 DD' 기능도 적용됐다. 인공지능 DD는 빨래 무게를 파악한 뒤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을 확인한다. 이후 LG전자만의 세탁 방법인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을 스스로 선택한다. 섬세한 의류 재질인 경우 '흔들기'와 '주무르기' 모션을 선택해 옷감 손상을 줄인다. 

건조기에는 3가지 스팀 특화 코스가 탑재됐다. 젖은 빨래를 건조할 때 외에도 셔츠, 침구, 패딩의류 등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스팀 살균코스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실험 결과 유해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간균을 9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롬 워시타워는 화이트, 블랙 등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LG전자는 추후에 베이지, 핑크, 그린 등 새로운 색상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트롬 워시타워가 세탁과 건조를 하나의 제품에서 끝내는 새로운 의류관리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어드 코리아=서정윤 기자 seojy@wir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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