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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G 가입자, 상용화 10개월 만에 5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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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G 가입자, 상용화 10개월 만에 500만 돌파
2월 기준 536만 699명, 전월 대비 40만↑… 갤럭시 S20·S10 판매 효과
한국 내 5G 가입자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4월 상용화를 시작한 이래 10개월 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2020년 2월 기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회선 통계'를 공개했다.

2월 기준으로 한국 5G 가입자 수는 536만 699명으로 전월(495만 8439명) 대비 40만 2260명이 늘었다. 역대 최저 순가입자 상승폭을 기록한 1월보다 11만 가량 증가한 수치다.

여전히 맹위를 떨치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통신 시장 역시 영향을 받고 있다. 그 와중에 삼성전자가 지난 2월 내놓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0'이 신규 가입자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갤럭시S20'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S20' [사진=삼성전자]

통신사별 5G 가입자 수는 SK텔레콤이 240만 7413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44.9%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KT는 162만 2015명, LG유플러스는 133만 953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알뜰폰 5G 누적 가입자는 318명이다.

한편, 한국 이동통신 전체 가입자 수는 6906만 7099명이며,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 2872만 2476명, KT 1778만 7651명, LG유플러스 1396만 7768명 순이었다. 알뜰폰 가입자는 761만 1640명으로 집계됐다.
와이어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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