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모바일 배틀로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3: 스틸 얼라이브'가 국내 양대 마켓 매출 톱3에 진입했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A3: 스틸 얼라이브는 출시 일주일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각각 매출 순위 2위와 3위에 올랐다.

출시 전 게임의 최대 특장점으로 내세운 MMORPG와 배틀로얄의 유기적인 즐거움 등 융합 장르에 대한 호평에 힘입어 양대 마켓 모두에서 평점 4점대 이상을 유지하며 이용자로부터 호평 받았다.

넷마블은 12일 오전 11시 정식 출시 직후 이용자가 대거 몰려 대기열이 발생, 서버 15대를 긴급 증설했다.

 
A3: 스틸 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PC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한 넷마블 자체 지식재산권(IP)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넷마블은 게임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3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5월 예정된 게임의 정식 온라인 리그 전 진행하는 'A3: 스틸 얼라이브 배틀로얄 리그(A3BL)' 프리시즌 대회 참가자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