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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집중력과 편안한 수면 돕는 LED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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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집중력과 편안한 수면 돕는 LED 패키지 출시
청록색 파장대의 빛 조절한 'LED'로 멜라토닌 조절 도와

삼성전자가 집중력 향상과 편안한 수면을 돕는 LED 패키지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11일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 청록색 파장 빛을 조절한 LED 'LM302N'를 선보였다. LM302N은 'LM302N DAY'와 'LM302N NITE' 2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LM302N DAY는 멜라토닌 분비를 최소화해주는 파장의 빛을 내 집중력 향상을 돕는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일반 LED 조명 대비 멜라토닌 수치가 약 18% 감소해 학교, 사무실, 산업현장 등에서 학습 및 업무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Melanopic Sensitivity는 멜라토닌 억제도가 높은 청록색 파장대를 의미한다. 이 파장대의 세기가 센 빛 아래에서는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되고, 반대로 세기가 약한 빛 아래에서는 멜라토닌 분비가 덜 억제된다. [사진=삼성전자]

LM302N NITE는 조명에 의한 각성 효과를 최소화해 편안한 휴식을 돕는다. 밤에 장시간 조명을 사용하면 멜라토닌 분비량이 현저히 낮아져 수면에 방해가 된다. LM302N NITE는 멜라토닌 수치를 일반 제품보다 약 5% 증가시켜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멜라토닌은 수면 주기에 관여하는 물질이다. 사람의 몸은 햇빛이 많은 낮에는 멜라토닌 분비량을 최소화해 신체를 활성화시키고, 빛이 적은 밤에는 멜라토닌을 충분히 분비하여 숙면을 취하게 한다.

LM302N DAY와 LM302N NITE는 업계에서 주로 활용되는 3.0x3.0㎜ 크기를 갖췄으며 다양한 색온도(1800K~ 6500K)를 제공한다.

김언수 삼성전자 DS부문 LED사업팀 전무는 "LM302N은 신체 활동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개념의 광원"이라며 "이번 제품은 실내 활동이 많은 현대인에게 집중력과 휴식의 질을 높일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어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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