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주력 차종 1만1000대를 최대 7%까지 할인한다.

현대차는 2일 개별소비세를 일시 인하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이날부터 아반떼, 쏘나타, 코나, 싼타페 등 주요 인기 차종 1만 1000대를 최소 2%에서 최대 7%까지 할인한다.

현대차는 개별소비세율 인하에 따라 자동차 구매 고객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총 4개 차종을 이날부터 대상 차종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각 영업점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각 차종별 할인률은 정상가 대비 △아반떼 5~7% △쏘나타 3~7% △코나 2~7% △싼타페 4~7%다. 아반떼의 경우 1.5% 저금리 할부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정책에 발맞춰 고객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혜택을 마련했다"며 "현대차의 다양한 인기 차종을 준비했으니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