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가벼운 무게로 짐벌과 함께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는 초광각 단렌즈를 출시했다. 

소니코리아는 27일부터 E-마운트 초광각 단렌즈 ‘SEL20F18G’(FE 20mm F1.8 G) 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SEL20F18G는 E-마운트 라인업 중 가장 넓은 화각을 자랑하는 풀프레임 단렌즈다.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에서도 소니 G렌즈 시리즈 고유의 뛰어난 해상도와 아름다운 배경흐림을 구현할 수 있다. 모든 풀프레임 카메라 사용자가 탁월한 품질의 영상 및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EL20F18G는 최대 F1.8 조리개 값에서도 색수치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지 전 화각에서 고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고급 비구면 렌즈 AA 2매, 초 저분산 ED 렌즈 3매로 구성됐다. 최소 0.19m(최대 비율 0.2배)의 초점 거리를 지원해 매우 우수한 근접 촬영 성능을 갖췄다.

무게는 373g으로 가벼운 편이며 콤팩트한 사이즈로 설계돼 짐벌 또는 액세서리 그립과 함께 사용하기 적합하다. E-마운트 본체와 결합해 사용할 때 탁월한 기동성을 제공한다.

두 개의 XD 리니어 모터 기술이 적용돼 빠르고 정확한 자동초점(AF) 기능을 지원해 사진 뿐만 아니라 영상에서도 뛰어난 결과를 보여준다.

방진 및 방적 기능을 갖췄으며, 전면에 불소 코팅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사용자가 지정 가능한 포커스 홀드 버튼 및 클릭 온·오프 스위치가 탑재된 조리개 링을 제공한다. 사용자 맞춤 제어가 가능하도록 67㎜의 다양한 필터와 호환해 사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