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중소 규모 교실과 회의실에 최적화된 초소형 3LCD 레이저 프로젝터 2종을 출시했다.

소니코리아는 0.64인치 소형 패널이 탑재된 초소형 3LCD 레이저 프로젝터 'VPL-CWZ10'과 'VPL-CXZ10'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두 제품의 폼팩터는 동일하며 내부 기능에 차이가 있다. 

신제품은 기존 모델인 'VPL-PWZ10' 및 'VPL-PXZ10' 대비 약 40% 작아진 사이즈와 35% 가벼워진 무게로 공간 제약이 있는 중소 규모 교실과 회의실에 적합하다. 소니는 고화질 이미지 재현을 위해 독자적인 레이저 광원 기술과 3LCD 시스템을 결합했다. 

소니의 독자적인 레이저 광원 기술 'Z- Phosphor'와 3LCD 시스템을 결합해 높은 밝기 및 해상도, 선명한 색상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VPL-CWZ10은 작은 사이즈에서도 고화질 이미지를 경험하도록 최신 스케일러 칩을 탑재했다. PC 등 소스 기기에서 보내는 풀HD 고해상도 입력 신호를 패널에 맞춰 자체적으로 최적화해 화면 잘림 등의 문제를 방지한다.

두 모델 모두 4가지 사용 모드에 따라 최적화된 설정을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설정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인텔리전트 설정 기능은 회의실 및 교실, 박물관, 엔터테인먼트, 멀티 스크린 등 총 4가지 사용 모드에 맞는 최적화된 설정을 제공한다. 

회의실 및 교실 모드는 텍스트 가시성을 높이는 높은 밝기 설정을 제공하며, 박물관 모드는 조용한 장소적 특성을 고려해 36db까지의 낮은 소음 레벨 설정을 우선시한다. 엔터테인먼트 모드는 높은 명암 대비로 압도적인 화질의 영상을 재현한다. 

인텔리전트 설정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밝기와 냉각 시스템, 이미지 품질을 일일이 설정하지 않고도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이미지를 빠르고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다.

신형 프로젝터 2종은 3월 말 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