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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성공 스타트업 '젊은 패기 vs 노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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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성공 스타트업 '젊은 패기 vs 노련미'
젊다고만 좋을까? NO! IT 산업에서 드러난 연륜의 힘

신선함과 아이디어, 패기, 도전...

이 젊음의 이미지들은 20, 30대의 열정을 의미하기도 한다. 성공 스타트업의 뒤에는 이 젊은 이미지들이 포진해 있을 것만 같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또 무엇이 필요하기에.

MIT, 노스웨스턴 대학, 전미경제조사회, 미국 통계국은 여러 곳의 성공한 스타트업 회사를 분석했다. 성공한 회사란 직원의 수가 빨리 늘어나거나 매출이 크게 증가했거나, 대중적으로 유명해진 기업이다.

분석 결과는 놀라웠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IT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자 평균 나이는 만 45세. 창업자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성공률이 낮아지는 것도 아니었다. 50대가 20대 중반 창업자보다 기업을 성공으로 이끌 확률이 무려 2.5배 이상 높았다. 장년 개발자들의 힘을 믿어볼 때가 왔다. 여러 세대를 아우른 팀을 구성해봐도 좋을지 모른다.

실리콘밸리 투자자들은 여전히 나이에 관한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 벤처 기업 투자자 비노트 코슬라는 “45세가 넘어가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지 못한다"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참조기사 및 링크]

Who Are the Most Successful Entrepreneurs? The Middle-Aged

Surviving as an Old in the Tech World

Tony Fadell’s Next Act? Taking on Silicon Valley—From Paris

와이어드 코리아=엄다솔 기자 insight@wir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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